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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산객들, 눈사태 조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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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산행을 즐기는 교민들은 눈사태를 더욱 조심해야 할 것 같다.
지난 26일 요호국립공원을 산행 중이던 두 등산객이 갑자기 발생한 눈사태로 인해 목숨을 잃을 뻔한 일이 발생했다.
사건 발생 직후 국립공원 관리국에서는 밴프, 요호, 쿠터니 국립공원 등에서 눈사태가 빈번히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등산객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아직 눈사태 경계경보를 내릴 단계는 아니지만 산 마루들은 기온이 높아도 골짜기들은 영하 20도 이하를 보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겨울산행에 나설 경우 준비를 단단히 하라고 경고하고 있다.
특히 낮 시간에도 눈사태 가능성이 높은 만큼 빙벽 타기를 즐기는 사람들이나 등산객 모두 철저한 안전준비가 필요하다고 관리국은 밝혔다. (이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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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등록일: 2009-1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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