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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아프칸 주둔군, 최악의 날 군인 4명과 캘거리 기자 1명 사망
지난 30일 아프가니스탄 칸다하르주 남부에서 도로변에 매설된 사제폭탄 폭발로 캐나다군 병사 4명과 언론인 1명이 사망했다. 이로써 2009년에 목숨을 잃은 캐나다 군인은 32명으로 2008년과 같은 숫자를 기록했다. 최악의 해는 2006년으로 36명이 전사했다. 지금까지 아프가니스탄에서 목숨을 잃은 캐나다 군인은 138명이다.
이날 성명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전한 국방부는 “칸다하르에서 약 4km 떨어진 지역에서 일어난 이번 폭발로 또 다른 캐나다군 병사 4명과 시민 1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덧붙였다.
사망한 언론인 미셸 랭(34)은 캘거리헤럴드의 기자로 아프간 주둔 캐나다군의 활동을 취재하던 중이었다. 랭 기자는 아프간에서 취재 중 사망한 첫 번째 국내언론인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사상자들은 장갑차를 타고 지역 재건사업 현장을 돌아보던 중 변을 당했다.
캐나다는 현재 2,800명의 병력을 아프간에 주둔시키고 있으며 오는 2011년 중으로 철군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날 목숨을 잃은 병사들은 일병 Garrett William Chidley(21세, B.C.랭리), 상병 Zachery McCormack(21세, 에드몬톤) 하사관 George Miok(28세, 에드몬톤), 하사관 Kirk Taylor(28세, 노바스코시아)이다.
이날 숨진 4명의 병사들 중 3명은 full time근무 하는 군인이 아니라 예비병력으로 아프가니스탄 지원병력이 모자라 예비병력이 반복 파병 되는 것이 예비병력에 얼마나 치명적인지 보여주었다. 이날 숨진 5명 이외에 군인 4명과 민간인 통역1명이 부상 당해 새해를 앞두고 캐나다로서는 최악의 하루였다.
숨진 4명의 병사와 미셸 랭 시신은 칸다하르 공군기지에서 군종신부 샌디 스코트 대위의 집례로 군장(軍葬)을 치룬 후 C-130 허큘레스 수송기에 실려 3일 캐나다에 도착했다.



기사 등록일: 201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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