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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몬톤 내달 1일부터 ‘대중교통 요금’ 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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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몬톤 대중교통 요금이 다음달 일제히 인상된다.
성인 월간 패스는 현행 74.25달러에서 81.50달러로 7.25달러 인상된다. 노령자 월간 패스는 현행 20달러에서 12.50달러로 50센트 인상된다.
1회 현금 승차요금은 현행 2.25달러에서 2.75달러로 25센트 인상된다. 10장 묶음 승차권은 성인의 경우 1달러 인상된 22달러, 어린이와 노령자는 75센트 인상된 19.25달러를 적용 받는다. 청소년 월간 패스는 금년 9월부로 현행 57.5달러에서 63.25달러로 5.75달러 인상될 예정이다.
한편 앨버타대학교 대학원생들은 Edmonton Transit이 운영하는 U-Pass를 연중 사용할 수 있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시당국은 보고서에서 “앨버타대학교의 대학원생 7,000명중 약 65%는 여름방학기간에도 학교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 “이들 대부분의 학생들은 U-Pass를 여름방학기간에도 사용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앨버타대학교 대학원생들은 현행 97달러인 U-Pass 요금을 2012년까지 140달러로 단계적으로 인상하는 3년 계약을 놓고 투표에 들어갈 예정이다. 학생들이 시당국에서 제시한 인상안을 투표를 통해 통과시키면 2011년 5월부터 대학원생들은 연중 자유이용패스를 발급받게 된다.
현재 U-Pass 정액요금은 97달러이지만 앨버타대학교 학생들은 학교 당국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81달러에 U-Pass를 구입하고 있다. Grant MacEwan 학생들도 조만간 시당국에서 제시한 3년 계약안을 놓고 투표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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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1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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