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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바지 입지 않는날’ 행사 열려
지난 10일, 캘거리 다운타운 올림픽 플라자에는 바지를 입지 않은 5명의 남성이 나타났다. 이들은 전세계에서 행해지는 ‘바지입지 않는날(No Pants Day)’행사를 위해 모인 이들이다.

모임을 주최한 Thomas Terashima씨에 의하면 캘거리에서 이 행사가 열린 것은 올해로 2번째이며, 10일에는 뉴욕과 세계의 여러 도시에서도 같은 행사가 열렸다. 뉴욕에서는 1,200여명이 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들은 바지를 입지 않고 거리를 활보하고 지하철에 탑승했다.

Terashima씨는 “전세계적으로 많은 이들이 행사에 참여해 왔다.”면서 “왜냐하면, 이것은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하지 않는 경험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Terashima씨는 또한 작년에 캘거리 행사에 참여한 이들은 3명이었으며, 올해는 5명으로 조금 더 늘어나긴 했으나 더 많은 참여자를 기대했다고 덧붙였다.

행사에 참여한 Roderick Villanueva씨는 콜로라도에 살고 있는 친구로부터 행사에 대해 듣게 되었으며, 재미를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회색과 검은색의 속옷을 입고 거리에 나선 Villanueva씨는 “너무 노출이 심하지 않으면서 나에게 잘 맞는 속옷을 찾기 위해 시간이 좀 걸렸다.”면서 “전혀 부끄럽지 않다.”고 밝혔다.

이들은 30분정도 올림픽 플라자 주변을 돌아다닌 뒤, 캘거리 C-train에 올라탔다. 캘거리 트렌짓의 대변인 Ron Collins씨는 이 행사에 대해, 나체로 승차하지 않는다면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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