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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경찰 ‘매니토바’ 아프리칸 갱단 앨버타 진출
매니토바 출신 갱단이 앨버타에 진출하고 있다.

위니펙 경찰은 매니토바에서 암약하고 있는 아프리카 출신 갱단들이 세력확대 및 매니토바 경찰의 집중단속을 피하기 위해 앨버타로 진출하고 있다고 최근 한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연방경찰은 해당 관할지역 경찰들과 이들 갱단의 앨버타 진출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근래 들어 앨버타에서 범죄혐의가 입증돼 체포된 아프리카 출신 갱단 멤버만 하더라도 수명에 달한다.

아프리칸 갱단은 법과 질서라는 환경 안에서 성장하지 않은 멤버들이 많은 만큼 이들이 저지르는 범죄 형태는 더욱 다양하고 폭력적이라고 경찰관계자들은 우려하고 있다.
African Mafia라고 칭하는 이들 갱단은 40대에서 50대가 주축을 이루고 있으며 주로 마약거래를 통해 이익을 챙기고 있다.

아프리칸 갱단의 앨버타 진출소식에 누구보다 긴장하는 도시는 캘거리와 에드몬톤이다.

근래 들어 아프리카 이민자들이 많이 살고 있는 캘거리 동쪽에 소재한 Brooks를 비롯한 중소도시로 갱단의 왕래가 잦아졌다고 위니펙 경찰은 지적했다. Brooks의 마틴 쉴즈 시장은 “근래 들어 Brooks 일대를 왕래하는 아프리칸 갱들이 늘었다”면서 “사법당국은 이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드몬톤 경찰국은 이들 매니토바 출신 아프리칸 갱단이 현재 에드몬톤에서 암약하고 있는 소말리아 출신 갱단과 연계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2008년 9월에서 작년 12월까지 앨버타 북부에서 총격으로 사망한 소말리아출신 갱단은 8명에 달한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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