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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실습 중 표류된 캘거리 학생들 무사히 귀환
지난 17일 브라질 해안에서 배가 좌초된 후 해상에서 가까스로 구조된 캘거리출신 17명의 학생들이 지난 월요일 캘거리로 무사히 돌아왔다.

이들 학생들은 노바스코샤에 소재한 West Island College of Lunenburg의 브라질 해양실습단에 참가했던 학생들로 구명조끼에 의지한 채 20여시간 가까이 바다에서 사투를 벌여야만 했다. 구조된 후 이들은 응급처치를 받은 후 브라질 상파울로 공항을 떠나 22일 아침 토론토 공항에 전원 무사히 돌아왔다.

이 배 안에는 학생, 지도교사, 승무원 등 총 64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중 캐나다인은 총42명이었다. 이들을 태운 해양실습선은 17일 오후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로에서 남동방향 550킬로미터 떨어진 대서양 해상에서 거친 파도에 휩쓸려 좌초됐다.

배가 침몰하기 직전인 오후 2:30분경에 승무원이 브라질 해군에 조난 구조요청을 보냈으나 브라질 해군의 늑장 대응으로 이들이 전원 구조되는데 40시간 가까이 걸렸다. 브라질 해군은 당일 저녁 9시경이 돼서야 조난 구조요청을 받았다고 변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조난 직후 27시간이 지나서야 브라질 해군은 사고 해역으로 출동할 수 있었다. 다행히 사고 다음날인 18일 새벽 4시경 인근 해상을 지나던 화물선이 이들을 발견하고 구조에 나설 수 있었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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