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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브론코니어 시장 “올 가을 4선 연임에 도전하지 않겠다”
지난 23일 브론코니어 캘거리 시장이 올 가을로 예정된 캘거리 시장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발표를 해 캘거리 정가를 깜짝 놀라게 했다.

브론코니어 시장은 23일 다운타운 로터리클럽 기조연설에서 올 가을로 예정된 시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그는 캘거리 발전을 위해 나름대로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그만한 성과를 거두었다며 올 가을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가겠다고 뜻을 이 자리에서 밝혔다.

그는 캘거리 사회제반시설 및 대중 문화시설 확충 등을 위해 나름대로 큰 업적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그는 캘거리의 사회제반시설 재원 마련을 위해 스텔막 주수상과 수 차례 대립의 각을 세우기도 했다.

브론코니어 시장은 지난 2007년 스텔막 주정부가 캘거리 사회제반시설 확충을 위한 지원금을 제때 지급하지 않자 스텔막 주정부에 서면 계약서를 요구해 받아내 당시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근래 들어 브론코니어 시장은 주민들의 세금을 단계적으로 인상하겠다는 3개년 예산안을 추진해 주민들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브론코니어 시장은 1962년생으로 SW Glenbrook 지역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1년 베브 롱스태프를 힘겹게 누르고 35대 캘거리 시장에 당선된 그는 2004년 재선에서는 80%에 가까운 압도적인 표차로 재선에 성공했다. 그러나 그의 사회제반시설 확충 및 치안 대책 등에 대한 주민들의 불만이 제기되면서 2007년 선거에서는 예상 밖에 저조한 61%의 득표율로 3선에 성공한 바 있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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