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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속도제한 논쟁 시속 20km/H, 너무 느리다 <-> 너무 빠르다
캘거리 사이클링 애호가들이 적어도 러시아워 만큼은 속도를 높일 수 있을 지 관심이 가는 의제가 생겼다.
시의원 릭 맥버는 지난주 월요일, 현재 pathway에 최고시속 20Km로 규정된 자전거 속도제한에 대해 재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그는 “길을 걷는 사람이나 사이클링 애호가들 양쪽 모두 현재의 규정에 대해 불만이 많다. 특히 자전거로 출퇴근 하는 사람은 너무 느린 속도제한 규정에, 그리고 길을 걷는 사람들은 자전거가 너무 빠른 속도로 지나가 위협을 느낀다 라며 현재의 조례로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은 도보에서 20Km 속도제한은 자전거의 운행속도를 무시한 처사라며 재고되어야 하는 규정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브라이언 핀코트 시의원은 자신도 가끔 자전거로 출퇴근 하지만, 도보는 걷는 사람, 개와 산책하는 사람, 조깅하는 사람들이 함께 사용하는 곳으로 보행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주장한다.
또한, 그는 이 길은 출퇴근용이 아니라고 강조한다. 따라서, 그는 속도제한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자전거 출퇴근 시스템을 어떻게 규정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가 주장하는 한 방법은 자전거와 보행자용을 구분하는 것이다. 캘거리 동물원의 보우리버 서쪽지역에 가능한 구역이 있다고 한다.
반면, 자전거 출퇴근을 주도하고 있는 한 단체는 시에서 아침과 저녁의 러시아워 시간만이라도 속도를 높여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이들의 주장은 도보에서 자전거만이 우선이라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느린 속도 규정으로 인해 출퇴근 시간에 도보에 자전거들이 뒤엉켜 보행자들 역시 위험에 처하는 등 피해를 보고 있다고 한다.
핀코트 시의원은 도보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양보와 에티켓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본다 라고 덧붙였다. 맥버 시의원의 주장은 5월에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 (서덕수 수습기자)

기사 등록일: 201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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