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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최초 사립 치과기공 전문대학 탄생
프로웨스트 덴탈랩(김창열 대표) 8년간의 준비끝에 학교 설립
캐나다에서는 5번째 치과기공 대학으로 기록

1992년 설립되어 캐나다와 미국내 총 7개의 Dental Lab을 운영하는 큰 기업으로 발전한 Prowest International Dental Services(대표 김창열)에서는 지난 8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최근 앨버타 주정부및 앨버타 치기공협회(www.cdta.ca)로부터 사립 치과기공 (2년제) 전문대학 승인을 받았다고 프로웨스트는 밝혔다.
이에 따라 캐나다 최초의 사립 치과기공 대학이 된 CDTC(Calgary Dental Technologists College)는 현재 수강생을 모집중에 있으며 오는 9월부터 첫 수업을 갖게 될 예정으로 있다.

김창열 대표는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캐나다에는 에드몬톤, 밴쿠버, 토론토와 몬트리올등 총 4곳의 공립 기공대학이 있지만 충분한 실무경험을 습득하지 못해 사회에 진출하여 실무를 다시 배워야 하는 애로점들이 있어 실무와 이론을 겸비할 수 있는 대학을 열고자 구상했으며 대학 설립을 구상했던 8년전에는 캐나다에 사립 기공대학도 없었고 이에 대한 규정 또한 전혀 없어 주정부와 협회가 이를 검토하고 새로운 규정과 규약을 만들어야 했기 때문에 8년간의 시간이 소요되었다”며 오랜 세월 학교 설립까지 많은 어려움과 고비가 있었음을 시사했다.

건강과 미용에 관심높아져 치기공 유망산업으로 발돋움
과거 치기공산업이 이를 치료하는 차원의 단계였으나 최근 건강과 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치아를 아름답게 다듬어 더욱 젊게 보이고자 하는 이들이 크게 늘면서 치과기공 분야가 계속 유망한 사업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으며 특히 기공대학 과정을 이수할 경우 더욱 좋은 보수와 능력인정이 보장된다고 본 대학측은 밝혔다. (미국내 큰 기공소의 경우 2,000여명의 직원이 근무)
현재 앨버타 주정부에서는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2년제 대학 이상을 졸업한 경우 곧바로 취업비자를 내주고 있으며 취업즉시 영주권신청도 가능하게 관련법이 변경됨에 따라 치과기공대학을 포함한 여러분야의 대학들이 국제학생들로 인해 더욱 활성화 될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설립된 캘거리 치기공대학은 기공사들을 위한 ‘특별 기공 ESL과정’과 ‘일반인및 유학생 토플반’, ‘일반 ESL’코스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아울러 Biology와 Math 30 를 이수하지 못한 고등학생 졸업자들을 위한 업그레이드 과정도 마련되어 있어 치기공 대학을 입학하려는 이들에게 필요한 모든 사전준비교육 시스템이 완비되어 있다.
또한 본 대학에서는 무료 적성점사 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어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하면 치기공이 본인의 적성에 맞는지를 확인해 볼 수 있다.

모국서도 앨버타주 자격증 시험 치룰수 있어
캘거리 치기공협회 이사및 부회장을 역임한바 있는 김창열 대표의 말에 따르면 최근 대전 대학내 앨버타주 치기공 자격시험을 치룰 수 있는 수료과정 및 시험과정을 개설되었다고 한다. 모국에는 현재 총 18개 치기공 대학에서 졸업자들이 배출되어 인력과다 현상을 빚고 있어 해외취업이 절실한 상황이였으나 캐나다 치기공 자격증을 얻을 방법이 없어 그동안 캐나다 취업 문턱이 높았다고 한다. 그러나 이제는 한국에서도 앨버타주 치기공 자격증 시험을 치룰 수 있게 되어 5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기공사들이 시험을 치루고 캐나다 취업을 하고 영주권도 받을 수 있는 길이 대폭 넓어진 셈이다.

현재 캘거리 치기공대학에서 운영하고 있는 웹싸이트를 방문하면 본 대학 상세 강의 내용과 수강료, 지원요령 및 양식등이 잘 준비되어 있으며 이외 ESL과 고등하교 과장 업그레이 과정 등도 상세히 소개되어 있다.

캘거리 사립 치기공 전문대학 연락처
주소 : 1638-10th Avenue SW, Calgary, AB T3C 0J5
. 전화 : 403.244.6053 (수신자 부담 전화: 1.866.466.5277)
. 팩스 : 403.265.3994
. 이메일 : info@cdtc.ca
. Web : www.cdtc.ca
(취재 : 김민식 기자)


편집자주 : 본 기사는 CN드림 2007년 8/17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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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07-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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