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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 해외자격증 인증 서비스 본격 개시
해외에서 전문자격을 취득한 이민자들에 대한 연방정부의 해외자격인증서비스가 본격 가동됐다.
다이앤 핀리 연방 이민부장관은 “캐나다 전국에 320개의 해외자격 인증사무소 (Foreign Credentials Referral Office: 이하 FCRO)가 11월30일 현재 모두 개설돼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FCRO 업무는 정부의 신설 종합민원서비스 부서인 서비스캐나다(Service Canada) 사무소를 통해 이뤄지게 된다.
FCRO는 이민자들이 자국에서 취득한 자격증이나 면허를 캐나다에서 어떻게 인정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해당 분야를 추천해 주는 곳으로 직접 자격증을 인증하지는 않는다.
이민자들이 자격증을 캐나다에서 정식으로 인증받기 위해서는 관련 협회나 직능단체로부터 전문성을 검증받아야 한다.
연방정부는 지난 5월 처음으로 FCRO사무소를 설치한 뒤 올 연말까지 전국에 총 320개 사무소를 세우겠다고 약속했었다.

이민자 취업에 큰 도움될 듯

캐나다 주요 도시에 FCRO가 본격 가동되면서 이민자들은 전국 어디에서든 손쉽게 FCRO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자신의 전문분야에서 일하기 원하는 이민자들은 FCRO를 통해 자격증 활용방안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어 취업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민후 정착할 지역의 노동시장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본인이 갖고 있는 전문기술과 자격증을 인증해줄 기관을 추천받을 수 있다.
FCRO 홈페이지(www.credentials.gc.ca)를 방문해 자신의 직업을 입력하면 구체적인 업무내역과 자격증이 필요한지 여부 그리고 자격증 인증 기관의 위치를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전기기술자(NOC 2133)의 경우 앨버타주는 자격증이 필요한 곳으로 되어 있으며 자격증을 인증받으려면 엔지니어협회(에드몬톤)를 접촉하도록 전화번호와 주소를 명기해 놓았다.
자격인증기관은 직업군별로 또 주별로 다르며 통상적으로 서류를 제대로 갖춰 신청하면 2~8주정도 걸리며 비용은 100~300달러 수준이다. 인증기관은 자격증 소지자가 교육과 훈련이 더 필요한지 또는 캐다다내의 경력이 필요한지 여부를 판단한다. 캐나다내의 직업군 가운데 약 20%는 자격증이 필요한 직종이다.

캘거리에만 4곳 문열어

캘거리에는 4곳에 FCRO가 개설됐다. 다운타운지역과 동부,북부,남부지역에 각각 설치됐으며 에드몬톤도 Canada Place, Meadowlark, 북부와 남부지역 등 4곳에 사무소가 만들어졌다.
앨버타주는 캘거리와 에드몬톤 외에도 캔모어, 포트맥머리, 레스브릿지, 메디슨햇, 레드디어 등 11개 지역에 FCRO가 문을 열었다.
FCRO는 지난 5월 웹사이트를 개설한후 6개월동안 총 12만명이 방문했으며 이중 65%는 해외 방문객이었다고 밝혔다. 또 전용전화로는 900건의 문의를 받았으며 이 가운데 절반은 자격인증에 관한 정보문의였고 나머지는 자격인증 기관 추천에 관한 것이었다. (안영민 편집위원)


캘거리 FCRO 위치

⚈다운타운 Harry Hays BuildingRoom Suite 270 (1 800 531-7555)

⚈동부지역 515 Marlborough Way NE (1 800 531-7555)

⚈북부지역 1816 Crowchild Trail NW (1 800 531-7555)

⚈남부지역 6712 Fisher Street SE (1 800 531-7555)

기사 등록일: 2007-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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