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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달러짜리 헬스클럽 들어보셨나요? 한 캘거리 개발업자가 추진 중
캘거리의 한 개발업자가10억 달러에 이르는 대규모 사설 헬스 클럽 빌딩 신축을 제안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고 캘거리헤럴드가 4일 보도했다.
만일 준공 허가가 난다면 이 22층 규모의 이 헬스클럽 빌딩은 영화관, 레스토랑, 숙박시설, 온천, 하키링크, 테니스장, 보육원, 세차장 시설 등이 완비된 북미에서 제일 큰 스포츠 및 사교클럽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금번 제안을 한 개발업자는 캘거리 Sarcee Trail과 보우강이 만나는 지역에 빌딩을 신축하겠다는 계획이며 향후 5개월간 부지 사용 변경 허가를 득하기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캘거리헤럴드와의 인터뷰에서 ‘마틴 도레모’라는 개발업자는 “이 빌딩은 다양한 스포츠 종목들을 즐길 수 있고, 11,000 Sq.ft. 규모의 어린이 놀이터, 아트 갤러리 등이 들어설 계획”이라며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이 한 장소에서 모든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도레모씨는 “이 빌딩의 시설 이용은 회원제로 운영될 계획”이라면서 “10,000명의 회원 가입을 목표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 이 빌딩 시설들이 비록 회원제로 운영되지만 공공 시설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스프링뱅크 지역에 사는 주민들이 웨스트사이드 레크리에이션 센터로 가는 수고를 덜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 계획안에 대하여 인근 커뮤니티들과 환경보호단체들은 이 빌딩 프로젝트가 너무 거대하고 빌딩이 들어설 위치가 보우강에 인접하여 야생동물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부정적인 견해들을 밝히고 있다.
인근 컴뮤니티 단체들은 이 지역에 차라리 공원을 잘 만드는 것이 훨씬 주변여건에 좋은 것이라면서 반대하고 있다. 보우니스 주민협의회의 니키 스미스씨는 “20층 이상의 건물이 야생동물들이 다니는 통로에 신축이 되면 이 동물들은 어디로 가느냐”며 반대의사를 표했다. 이 대규모 프로젝트 개발 안이 많은 주변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허가가 날 지 관심거리다.


기사 등록일: 2007-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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