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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하이웨이 BC-앨버타 접경구간 폭설로 일시 폐쇄
지난 월요일 눈폭풍에 따른 눈사태 우려로 1번 하이웨이 골든 구간이 폐쇄됐다가 지난 4일(화) 오후부터 재 개통 됐다.
지난 일요일 밴프 지역을 지나간 저기압골은 Rogers와 Kicking Horse 지역에 최고 40 센티미터에 달하는 폭설을 쏟아 부었다.
교통국은 눈사태에 대한 우려로 골든 – 앨버타 접경구간 및 골든 – 레벨스토크 구간에 대한 폐쇄명령을 내리기도 했다.
지난 일요일 밴프 지역에 대한 폭설로 3일 개통 예정이었던 약 23백만 달러가 투입된 밴프 시내의 메인 스트리트 개통은 4일 오후로 연기됐다.
캘거리헤럴드와의 인터뷰에서 밴프 시내에서 바텐더로 일하고 있는 제이미씨는 “일요일부터 월요일까지 하늘에 구멍이라도 난 듯이 쉬지 않고 눈이 왔다”면서 “손님도 없고 직원들끼리 파티를 했다”고 푸념을 늘어놓았다.
고속도로가 통제된 지난 3일(월)밤 골든시에서는 수백대의 트럭들이 발이 묶이면서 숙박업소들로 몰려 이날 밤에는 갑작스런 숙소 부족사태가 발생해 일시적으로 숙박료가 치솟기도 하였다고 하였다. 교통사고나 자연재해로 인해 교통이 통제될 경우 대형트럭들은 보통 시간당 $105정도의 금전적인 손실이 발생한다고 한다.
아울러 국립공원관리소는 지난 일요일 오후부터 하룻동안 최소 30센티미터의 눈이 밴프 국립공원 지역에 내렸다고 밝혔다. 캐나다 기상청의 브라이언 프록터 기상학자는 “밴프 인근 지역에 정말 많은 내렸다”면서 “스키를 즐기는 주민들에게는 신나는 소식일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공원 스키장 협회의 크로스비 코튼씨는 “반가운 폭설 때문에 각 스키장의 슬로프 상태가 아주 좋아졌다”면서 “스키장을 찾는 손님들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일요일부터 월요일 오전까지 선샤인 빌리지에는 25센티미터, 레이크 루이스 스키 리조트에는 약 13센티미터의 강설량을 보였다.
미첼 구르니 밴프시 대변인은 “풍족한 적설량으로 많은 스키어들이 밴프를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밴프는 시내 메인 스트리트 개통으로 좀 더 활기 넘치는 지역으로 탈바꿈했다”고 밝혔다.
1번 하이웨이 BC주 접경구간에 대한 최신 도로 정보는 www.drivebc.ca, 앨버타 도로 정보는 www.ama.ab.ca, 눈사태 정보는 www.avalanche.ca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 등록일: 2007-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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