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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물 부족에 대한 우려 증가
앨버타 주정부는 연간 얼마만큼의 물이 사용되고 있는지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 보고서를 인용 캘거리헤럴드가 5일 보도했다.
최근 발표된 앨버타의 연간 물 소비량에 대한 보고서에 따르면 앨버타 주정부는 주내에서 정확히 얼마만큼의 물이 소비되고 있는지 모르고 있으며 이는 주정부의 자원 관리 대책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앨버타 주정부는 농업분야에서 골프장에 이르는 많은 분야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가 필요하기 때문에 정확한 물 소비량을 파악하기가 어렵다고 토로하고 있다.
에너지 업계에서는 에너지 산업에 사용되는 공업용수가 주정부에서 예측하고 있는 물 소비량도 훨씬 많은 1,150억 리터에 달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주정부에서는 에너지 업계에 연간 17% 정도는 공업용수를 더 배정해 주어야 한다고 에너지 업계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캘거리헤럴드와의 인터뷰에서 이 보고서를 발표한 AMEC Earth & Environment의 존 톰슨 경제학자는“주정부에서는 각 산업계에서 물이 얼마만큼 필요한 지 파악을 못하고 있다”면서 “주정부에서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에 나서지 않는다면 향후 수자원 보호 및 관리 정책에 큰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톰슨 경제학자는 “앨버타 북부의 오일샌드 확장 및 앨버타 남부의 농업 관개시설 확대 등으로 인하여 물 소비량이 2025년경에는 현 수준에서 약 21%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물은 무한정 공급되는 자원이 아니기 때문에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앨버타 자유당의 데이비드 스완 환경전문가는 “캘거리 외곽의 팽창으로 Rocky View 지역 같은 경우 수자원을 개발하는데 지난 3년간 15억 달러가 투입되고 있지만 성공적이지 못한 상태”라면서 “ 금번 보고서는 주정부에서 적극적인 수자원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는 점을 일깨워 주고 있다”고 반응했다.

기사 등록일: 2007-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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