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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공항 입국장, 무엇이 달라지나?
이번 개선조치는 크게 여행객관리, 의사통로, 신변안전과 보안, 응급의료처방 등 4가지로 구분된다. 공항측은 이들중 일부는 발표 즉시 개선조치하고 나머지는 앞으로 두달 또는 2년내 추가로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밴쿠버공항이 7일 자체 홈페이지로 올린 개선방안에 따르면, 먼저 공항내에서 24시간 여행객들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이들의 개별적인 도움요청에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를 위해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수하물 수취대에 새로 종합안내 카운터를 설치하고 통역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즉각 통역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입출국장에 공항직원을 상시 대기시킬 계획이다. 또 종전에 통역서비스 직원없이 하루에 15시간 문을 열었던 방문객센터도 연중 무휴로 24시간 대표자가 상시근무하면서 통역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이와 함께 이민자 입국장에 설치된 기존의 종합안내 카운터의 운영시간도 하루 6시간에서 12시간으로 두배로 늘렸고 역시 통역서비스를 추가했다.
공항내 고객관리 담당 직원들은 모두 모바일 통신수단을 휴대, 통역이나 병원치료가 필요한 사람이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기동성을 갖췄다.
전광판에 이름 올려서 도착 알려

입국자와 환영객 사이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공항측은 메시지 전달서비스 기능을 추가했다.
입국자들은 환영홀에 마련된 대형 전광판에 자신의 이름을 올려 마중나온 가족들에게 자신이 도착했음을 알릴 수 있도록 했고 공항의 고객담당 직원의 모바일통신수단을 이용해 환영홀의 가족에게 전화통화도 가능하도록 했다.
공항측은 이와 함께 내년 1월부터 환영홀에도 이민종합안내 카운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신변안전과 보안을 위해 수하물 수취대와 공항 화장실 등 사람들로 붐비는 지역을 한시간 단위로 순찰하고 전문교육을 받은 새로운 공공안전요원을 투입해 여행객 안전관리를 24시간 감시하도록 조치했다.
또 응급 의료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의료진이 공항내에서 24시간 대기한다. 낮시간동안에는 ‘BC응급서비스’가 대기하며 밤시간에는 공항의 비상의료진이 응급시를 대비키로 했다. 종전에는 낮시간에만 공항에 의료진이 대기했었다.


기사 등록일: 2007-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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