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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언론들, 삼성그룹 비자금 의혹 앞다투어 보도
최근 캘거리헤럴드지에서는 한국의 삼성공화국의 비자금 의혹은 보도하면서, 한국에 사는 사람들이 피할 수 없는 3가지에 대해 ‘죽음, 세금 그리고 삼성’이라고 표현했다. 한 가족들이 소유한 삼성그룹의 매출은 현재 한국의 국가총생산(GDP)에 1/6에 해당되며 아파트부터 장례식장까지 삼성의 손이 안 뻗친 곳이 없을 정도이다.
삼성 비자금 조성 의혹에 대한 한국 검찰의 수사가 해외 언론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한국의 삼성공화국이 집중 포화를 맞고 있다고 평가했다.
캘거리헤럴드는 금번 삼성그룹 비자금 조성 의혹에 대한 검찰수사는 12월 19일로 예정된 한국의 대통령선거와 내년 4월 예정인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큰 파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인들이 일생 동안 피할 수 없는 3가지가 있다고 해외언론은 소개했다. ‘죽음, 세금, 그리고 삼성’. 이 세가지다. 삼성은 병원, 건설, 전자에서 중공업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거의 모든 분야를 주름잡고 있다.
삼성그룹의 2006년 전체 매출은 1590억 달러로써 대한민국 GDP(국내총생산)의 6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미국의 경제잡지 포브스지는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의 아들이자 후계자인 이재용씨의 재산이 17억 달러규모로서 한국에서 5번째로 부자라고 보도했다.
이런 삼성공화국이 비자금 조성의혹으로 걷잡을 수 없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해외언론은 분석하고 있다.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의 경제개혁 연대의 김상조 상임이사는 “삼성의 영향력은 대한민국의 경제계를 뛰어넘어 정치, 사회, 문화, 심지어는 이데올로기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주 한국의 검찰은 삼성그룹 관련자들의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으며 비자금 조성 의혹 자료들을 확보하기 위해 삼성그룹 자회사를 전격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삼성그룹은 2004년 삼성그룹을 퇴사한 김용철 전 삼성그룹 법무팀장의 비자금 조성 주장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삼성그룹의 비자금 조성 의혹에 대한 조사들은 이전에도 있었다. 그러나 이번과 같은 삼성그룹 내부에 정통한 출신 인사에 의한 폭로는 없었다고 해외언론은 주목하고 있다.


기사 등록일: 2007-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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