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앨버타 두 보험사, 자동차 보험 부보 거절로 벌금 제재 받아
자동차 보험사 두 업체가 104명이나 되는 앨버타 운전자들의 보험 가입을 거절했다가 208,000 달러의 벌금 제재를 받게 됐다고 캘거리헤럴드가 12일 보도했다.
벌금 제재를 받게 된 두 보험사는 ING와 Unifund Assurance이다. ING는 114,000 달러, Unifund Assurance는 94,000 달러의 벌금을 물게 됐다. 이 두 보험사는 이전에 자동차 사고와 관련된 자동차 보험금을 받은 적이 있거나 자동차 사고관련 유죄를 받은 적이 있는 운전자들의 보험 부보를 거절했다.
현행 앨버타 보험법규는 보험사는 자동차 보험료를 미납했거나 보험가입자의 개인정보를 제공하기를 거절하는 운전자들을 제외한 모든 앨버타 운전자들의 보험 부보를 받아줄 의무가 있다. 이들 두 보험사는 현행 앨버타 보험법규를 위반했다.
캘거리헤럴드와의 인터뷰에서 앨버타 재무성의 앨리슨 대변인은 “금번과 같은 보험사의 보험 부보 거절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주기 위하여 금번 벌금제재를 공개하게 됐다”면서 “공공의 안전은 무엇보다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앨버타 보험 감독국은 보험사가 보험 가입을 취소하거나 보험 갱신을 거절했다는 주민들의 불평을 접수하고 두 보험사에 대한 조사에 들어간 바 있다. 보험 감독국에서 조사한 결과 보험사들의 보험 부보 거절 건수는 100 여건을 넘는 것으로 밝혀졌다. 캐나다 보험국의 앨버타 지역 책임자인 짐 리배트씨는 “두 보험사는 벌금 액수보다는 보험사의 명성에 흠집이 난 점에 대해서 크게 우려하고 있다”고 캘거리헤럴드와의 인터뷰에서 전했다.
금번 벌금 제재에 대하여 ING 보험사의 질레드 그라슨 대변인은 “앨버타의 경우 매년 약 300,000건의 보험 갱신 건수들이 있는데 당사의 보험 갱신 정책에 오류가 있었다”고 밝혔다.

기사 등록일: 2007-12-14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캘거리-인천 직항 내년에도 - ..
  (종합) 앨버타 두 곳 대형 산..
  앨버타 최고의 식당은 캘거리의 ..
  캘거리 4월 주택 매매량 올라 ..
  캘거리 대학 ‘전례 없는’ 상황..
  캘거리, 에드먼튼 타운하우스 가..
  캘거리 일회용품 조례 공식적으로..
  전국 최고 임금 앨버타, 어느새..
  캘거리 주민들, 인근 소도시로 ..
  세입자, 모기지 가진 집주인보다..
댓글 달린 뉴스
  주정부, 여성 건강 및 유아 생.. +1
  요즘은 이심(E-Sim)이 대세... +1
  에드먼튼 대 밴쿠버, 플레이오프.. +1
  캘거리 시의회, “학교 앞 과속.. +1
  “범죄 집단에 비자 내주는 캐나.. +1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 마침내..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