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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캐나다 비행기, 캘거리에 비상 착륙
지난 10일 BC주 빅토리아를 출발하여 토론토로 향하던 에어캐나다 비행기가 BC주 남부 Kootenay mountain을 지나면서 이륙 후 30분만에 난기류에 휩싸여 캘거리에 비상 착륙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캐나다 주요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한 바 있다.
비행기에 타고 있던 83명의 승객 중 10명은 캘거리의 풋 힐스 병원을 비롯한 3개 병원에 분산 수용됐다. 승무원 중 5명도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캐나다는 사고 원인에 대해 즉각적인 답변을 피했다. 캐나다 교통국은 사고 원인 파악을 위하여 미국 교통 안전국에 사고 발생 당시 Kootenay mountain 인근 지역의 비행 현황자료들을 보내달라고 요청한 상태다.
캘거리 라디오 채널인 CFFR과의 인터뷰에서 한 승객은 “비행기가 갑자기 한쪽으로 기울면서 비행기가 거꾸로 뒤집히는 줄 알았다”면서 “같이 탑승한 내 친구는 비행기가 요동을 치면서 비행기 천장에 머리를 부딪쳤다”고 말했다.
다른 탑승객은 “비행기가 갑자기 한번 급강하 했다가 다시 두 차례 더 고도가 급속히 떨어졌다”면서 “비행기 선반의 물건들이 막 바닥으로 떨어지고 나는 이제 죽는 줄만 알았다”고 가슴을 쓸어 내렸다. 민간 항공기의 항로를 추적하는 미국에 본사를 둔 Flighware는 “비행기가 난기류에 부딪치면서 수 차례 고도를 변경했다”면서 “비행기 조종사가 캘거리에 비상 착륙하기 전안전한 기류의 항로를 찾기 위하여 많이 노력을 한 것 같다”고 밝혔다.
선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캐나다 교통 안전국의 레알 레바세 조사관은 “확인되지 않은외부의 힘이 금번 비행기 사고의 원인으로 생각된다”면서 “그러나 항공기내 항해 전산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지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사 등록일: 2008-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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