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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 케임브리지 공작 부부’ 다음달 6일 캘거리 방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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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박3일 일정, 스탬피드 축제 참관 -
지난 4월 29일 세기의 결혼식을 올린 영국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 부부가 7월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캘거리를 공식 방문한다. 영국 황실로부터 케임브리지 공작과 공작 부인 작위를 수여받은 케임브리지 공작 부부는8일까지 캘거리를 방문한 뒤 미국 캘리포니아로 떠난다. 영국 황실은 캘거리 스탬피드와 인연이 길다. 1959년에 엘리자베스 여왕과 필립 공이 스탬피드 축제를 참관한 바 있으며 77년에는 당시 찰스 황태자와 앤드류 왕자가 스탬피드를 참관한 바 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로데오 축제 중 하나로 알려져있는 스탬피드 축제는 7월8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개최된다.
케임브리지 공작 부부 방문기간 동안 다운타운내 주요 호텔들의 예약은 이미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 호텔업계는 케임브리지 공작 부부의 캘거리 방문으로 그 동안 침체했던 캘거리 관광산업이 다시 살아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공작 부부는 6일 캘거리에 도착한 뒤 6일 당일은 개인적인 시간을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공작 부부는 밴프 관광을 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이들 부부의 공식 일정은 7일 시작된다. 7일 이들 부부는 캘거리대학교를 방문한 뒤 스탬피드 행사장를 둘러본다. 행사장에서 공작 부부는 하퍼 연방총리를 만날 계획이다. 다음날 8일에 이들 부부는 아침 8:50분에 시작하는 퍼레이드에 참가한다. 이날 다운타운지역에서 벌어지는 퍼레이드에는 일반인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보인다. 연방경찰과 캘거리 경찰국은 이들 부부가 캐나다를 방문하는 동안 보안검색 및 순찰업무를 강화하고 있다. 연방정부는 이들 공작 부부에 대한 신변보호를 위해 약 2백만달러를 지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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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11-0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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