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컴뮤니티에서도 참석 -

스텔막 수상 사임에 따라 차기 보수당 당수로 유력시 되고 있는 후보 중에 한 명인 게리 마가 에드몬톤을 찾았다. 토마스 루카주크 이민 및 고용부 장관의 주선으로 에드몬톤을 찾은 게리 마는 앨버타 대학 구내에 있는 Faculty Club에서 지지자들의 환영을 받으며 교육, 복합문화정책, 에너지 및 오일샌드 등 현안에 대해 자신의 정견과 소신을 밝혔다. 이날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6명이 참석했다.
올해 49세인 게리 마는 캘거리에서 태어나 캘거리 대학과 앨버타 대학을 졸업했다. 1993년 선거에서 캘거리 Nose Creek 선거구에서 출마해 당선돼 정계에 입문한 게리 마는 앨버타 보수당 정부에서 교육부장관, 보건부장관, 환경부장관을 지냈다.
특히 그는 랄프 클라인 정부에서 보건부장관 재직 당시부터 의료보험 2원화를 주장했다. 이번에도 그는 현행 공공의료 시스템을 공공 부분, 사설부분으로 2원화 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오충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