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대표 커피 브랜드인 팀홀튼의 사이즈가 커진다. 세계적으로 패키지나 용량을 줄여나가는 판도와는 달리 오히려 용량을 늘리는 선택을 한 것이다. 엑스트라 라지 사이즈가 기존의 20 온스에서 24 온스 (710 ml)로 늘어나고 기존의 라지 사이즈는 14 온스에서 20온스로, 미디엄 사이즈는 10 온스에서 14 온스, 스몰 사이즈는 8 온스에서 10온스로 각각 바뀌게 된다. 엑스트라 스몰사이즈는 현재까지는 기존의 스몰 이었던 8 온스를 사용하려고 하고 있지만 고려중이며, 엑스트라 라지 사이즈는 세금을 포함한 $2에 팔릴 예정이다. 이는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한 결과이며, 미국내의 팀홀튼에서는 이미 판매되고 있고 캐나다에는 아직 확정된 시기가 없다고 한다. 새로운 사이즈인 24 온스의 커피에 얼마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는지는 아직 시험되지 않았지만 20 온스의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은 200 밀리그람이며, 캐나다 보건국에서 권장하는 하루 카페인 섭취량은 400 밀리그람이다. (기자 이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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