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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한 여성 C-Train에 치어 사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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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6명 사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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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에서 C-Train에 치어 행인이 사망하는 사건들이 잇따르고 있어 주민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지난 5일 아침 7:50분경 49세 여성이 Whitehorn역 북쪽방향 C-Train에 치여 사망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 여성은 열차가 다가오는데도 선로를 건널려고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여성이 열차 소리를 듣지 못했거나 딴 생각을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 여성은 사고 직후 풋힐스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숨졌다. 이날 사고로 LRT 북쪽 방향 노선 운행이 일시적으로 전면 중단됐으나 다운타운행 열차는 정상 소통됐다. 6일에는 SW 9번가에서 저녁 5:15분경 20대 추정되는 남성이 LRT Train에 부딪친 뒤 객차 밑으로 끌려 들어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는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중태다.
지난 5일 사고로 올해 들어 LRT에 치어 사망한 희생자는 8명으로 늘어났다. 희생자들 중 4명은 지난 여름에 열차에 치어 사망했다. 레이 존스 시의원은 사망사고가 NE 라인에서 많이 발생하자 이 노선에 대한 안전전검을 시당국에 주문하기도 했다. 경찰은 희생자들 중 일부는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캘거리 트랜짓 당국은 LRT 노선 주문의 안전개선을 위한 조치를 계속 취해왔기 때문에 현재로선 개선을 할 부분이 거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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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11-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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