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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터시 복용 캘거리 10대 청소년 사망
집에서 파티하면서 복용
지난 주말 집에서 파티를 벌이던 한 10대 청소년이 엑스터시 과다 복용으로 사망했다.
경찰 보도자료에 따르면 캘거리 NW Queen Elizabeth 고등학교 11학년에 재학 중이던 이 청소년은 엑스터시를 과다복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소식을 접한 Queen Elizabeth 고등학교는 침통한 분위기를 감추지 못했다. 캘거리에서 청소년이 엑스터시를 과다복용해 문제가 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말경에는 캘거리 NE Harvest Oak Crescent 의 한 가정집에서 파티를 벌이던 청소년들 중 16세 학생이 엑스터시로 추정되는 약물 과다복용으로 부작용을 일으켜 앨버타 어린이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바 있다. 경찰은 이 학생이 어떤 약물을 투입했으며 구입한 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경찰은 이 청소년이 같이 있던 친구들의 강요가 아니라 자발적으로 약물을 복용했다고 발표했다.
엑스터시는 MDMA(메틸렌다이옥시메탐페타민)이 정식 명칭으로 통상적으로 엑스터시라고 불린다. MDMA는 각종 마약성분을 혼합하여 집에서도 쉽게 제조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캘거리 경찰은 작년 한해 521,816달러 상당의 엑스터시를 압수한 바 있다. 엑스터시의 제조비용은 개당 5달러에서 15달러 선이다. 올 여름에는 Strathmore에 거주하는 15세 청소년이 엑스터시로 추정되는 마약류 과다 복용으로 사망한 바 있다.
엑스터시(Ecstasy)는 향정신성 물리조로 뇌 속에 세로토닌, 도파민 및 노라드레날린의 분비를 촉진시켜 환각을 일으킨다. 복용 후 30분에서 1시간 사이에 서서히 작용을 시작하며 6~10시간 동안 지속된다. 엑스터시를 복용한 상태에서는 갈증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심각한 탈수 증세를 일으키기도 한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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