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윔코의 대표이사 Lori Bacon
1975년 우편 주문 사업으로 시작한 캘거리의 수영복 업체 스윔코가 캐나다 서부로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스윔코의 사장인 로리 베이컨은 Winnipeg, Saskatoon, Edmonton, Nanaimo, 그리고 Langley, Vancouver 지역에 11개 매장을 소유한 에드몬톤의 수영복 업체를 인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로 스윔코는 북미에서 가장 큰 수영복 소매 체인중의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인수로 매출이 약 7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스윔코는 예상하고 있다. 현재, 캘거리, Deer, Kelowna, Vancouver 그리고 Victoria 등에 14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스윔코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소매 패션 업체로서 캘거리의 상징적인 기업인 스윔코가 수영복이라는 특화된 상품으로 백화점과 다른 주요 패션 업체들과 경쟁해 점점 성장해 나가고 있는 모습이다. 이번 인수 합병으로 90여 명의 직원이 늘어 현재 약 240여 명의 직원을 보유하게 되었다.
스윔코는 현 대표이사의 어머니인 Corinne Forseth가 수영 클럽과 인명구조용 수영복으로 첫 선을 보인 후 1982년 켄싱턴에 첫 매장을 오픈해 오늘날의 스윔코에 이르게 되었다.
(서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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