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경찰이 감시카메라에 찍힌 강도범들의 인상착의를 바탕으로 용의자들 검거에 나섰다. 경찰은 이들을 지난 2일,4일 및 7일에 잇따라 발생한 NE 68번가 Esso주유소 강도사건의 용의자로 지목하고 있다. 이들은 25~30세 가량의 남성 두명으로 한 남성의 키는 165센티미터, 다른 한명은 180센티미터로 추정된다. 경찰은 이들이 지난달 15일,23일,29일 세차례에 걸쳐 발생한 NE 8애비뉴소재 Seven-Eleven강도사건에도 연루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또한 경찰은 지난달 19일 NE 16애비뉴에 소재한 Shell 주유소 강도사건도 이들이 저질렀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들은 한명은 주위 동태를 살피는 사이 나머지 한명은 카운터에서 현금을 강탈하고 수법을 사용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시민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제보전화 266-1234, 1-800-222-8477). (이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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