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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몬톤 내년 재산세 5.4% 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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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에드몬톤 주택소유주는 올해보다 재산세를 평균 93달러를 더 납부하게 된다. 지난 13일 에드몬톤 시의회는 전체 회의를 열어 내년도 재산세 인상폭을 5.4%로 확정했다. 이와 같은 재산세 인상폭은 당초 예상됐던 4.5% 인상수준을 웃도는 수준이다. 이번 시의회 의결로 에드몬톤 주택소유주들은 ‘하수도 및 쓰레기’처리비용으로 87달러를 더 지불하게 된다. 에드몬톤에 대형 행사들을 유치하기 위한 지원금 35만 달러는 예산심의에서 부결됐다. 이와 함께 311 교환원을 추가로 12명을 더 고용하는 방안도 부결됐다. 이로서 311 국번 통화 대기시간은 현행 30초에서 60초까지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번 시의회 의결로 내년에 시운영 레저센터의 어린이 입장료는 성인요금의 67%선으로 상향 조정된다. 이와 함께 청소년과 노령자의 입장료는 현행 성인요금의 75%선에서 90%로 상향 조정된다. 대중교통 요금은 성인 현금 요금은 현행 2.85달러에서 3달러, 노령자 연간패스 요금은 3달러 50센트가 인상된 121.50달러가 내년에 적용된다. U-Pass의 경우 현행보다 12.60달러 인상돼 가을/봄학기는 105달러, 가을학기는 117.60달러가 각각 내년부터 적용된다. 만델 시장은 “비록 내년도 재산세 인상폭이 당초 추진했던 4.5%를 웃돌지만 에드몬톤의 도시 규모가 계속 커지고 주민들에게 각종 사회제반시설 편이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재산세 및 각종 사용자요금의 일부 인상도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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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11-1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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