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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캐나다 민주 평통 주최 밴쿠버 포름 열려
‘한국의 외교 안보 정책 현황과 한・캐 협력 전망’

민주 평화통일 자문회인 캐나다 서부협의회 회장(최강일 박사)가 주최한 밴쿠버 포름이 지난 6일 에 밴쿠버 코퀴틀람내 이그잭티브 호텔에서 열렸다. 현역위원과 전임 위원들 그리고 지역 단체장 관계 인사들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9월에 캐나다로 부임한 남주홍 대사(사진)의 현장 감각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남북 통일에 관한 강연회로 진행되었다.
강사로 나선 남주홍 대사는 캐나다 대사로 오기 전 국가 안전기획부 안보통일 특보와 국방대학원 교수, 경기대 정치전문 대학원,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사무차장을 역임했으며, 영국 런던대(LSE)에서 국제정치학 박사를 받고 미국 하버드 대학에서 국제문제 연구소 연구원으로 있으면서 누구보다도 분단된 한국 통일 문제로 깊숙이 아는 전문가의 위치에서 하는 강연이기 때문에 많은 참석자들의 가슴을 두드렸다.
한 때, 김영삼 정부 시절에 대북정책에도 깊이 관여했던 남주홍 대사는 자신의 경험을 비추어 볼 때 평양정권의 속 사정을 잘 파악한다는 것은 극히 어려운 일이라고 하면서 남한은 북한 사정을 속속들이 잘 모르지만 북한은 남한 사정을 잘 아는 것으로 나타난다면서 어느 장소에서 남북한 실무자들이 만나서 대화를 하면 남측이 북쪽 사정에 많이 어두운 것을 알게 된다고 꼬집었다. 특히, 남대사는 안보와 통일은 동의어가 아니며 통일의 당위성과 안보의 현실성을 항상 동시에 생각해야 된다고 말했다.
캐나다에 부임한 대사로써 재임 중 남대사는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캐나다에 와서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하면서 경제문제, 다른 사항 못지 않게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남대사는 우수한 인력을 가진 한국과 풍요로운 자원을 가진 캐나다는 우리에게 매력적인 경제 파트너이라면서 양국간의 한카 FTA가 체결, 서로의 경제에 도움을 줄 것을 희망한다고 하면서 본인은 이민 문호 확대를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민주평통 주최 송년회 및 남주홍 대사 강연회에는 캘거리에서 전아나 위원과 14기 고문이었던 김문자 전 위원, 그리고 여성회 오윤경 부장이 참석했다. (기사 제공 : 여성회)

기사 등록일: 201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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