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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몬톤 한인 문화회관 기공식 가져
재단 설립 후 8년 만에 기공식 가져, 내년 완공 예정
 
지난 12월 10일(토) 한인 커뮤니티 센터 기공식 행사가 열렸다. 에드몬톤 남쪽 중앙 장로교회 옆, 건물이 들어설 장소에 천막을 치고 열린 기공식에는 주의회 의원, 시정 부 주요 인사들과 밴쿠버 영사관 정대수 영사와 윤영명 사무관, 최의식 실업인 협회 회장, 김지향 한글학교 교장, 허웅 장학회 이사장 등 많은 귀빈들이 참석해 이날의 기공식을 축하했다.
12시부터 모인 참가자들은 주최측에서 마련한 점심식사를 들며 환담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1시 30분부터 송성진씨의 사회로 기공식 행사가 열렸다. 국민의례에 이어 밴쿠버 영사관 정대수 영사와 주의 원 Gene Zwozdesky 인사말, 배학순 커뮤니티 센터 이사장의 경과보고가 있었다.
이날 기공식에서는 에드몬톤 시에서 $2,254,000 수표를 문화회관 측에 전달해 참석자들로 부 터 열광적인 박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웨스턴 뱅크에서 5만 불을, 한인라이온스 클럽에서 5천불을 그리고 All State 보험에서 (정현자씨)도 1천불을 기부하는 등 성금의 손길들이 이어졌다. 기공식 후에는 참석한 인사들이 삽을 들고 첫 삽을 떠 공사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를 가졌다.

행사 동영상_1



기공식을 마치고 문화회관 초대 이사장을 지낸 이명구 박사는 “정든 모국을 떠나 이곳에 정착한 에드몬톤 한인 동포들은 8 년 전부터 우리 한인동포사회를 하나로 묶어주고, 서로 마음을 열어 놓고 대화를 나누며 교감 할 수 있는 만남의 장소를 필요로 하였고, 이 공간이 구심점이 되어 우리의 문화자본을 축적하고 소개할 수 있으며, 우리 2세들이 마음껏 여가 선용을 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을 갖기를 원하여 왔다.”면 서 “그토록 오랜 에드몬톤 한인동포들의 염원이 어려운 장벽들을 뛰어 넘어 오면서, 노력 끝에 회관을 마련 할 수 있게 되는 현실로 한 거름 닦아 왔음을 본인은 무척 기쁘게 생각하며, 특히 많은 우리와 다른 문화권의 소수민족들이 필요로 하는 행사 공간을 한인문화회관재단이 건물 주인으로서 제공 할 수 있게 됨은 캐나다 복합문화정책을 돕는 일들 중의 일익을 담당 하게 된다는 뜻에서 커다란 자부심과 더할 나위 없는 영광으로 생각 한다.”면 서 소감을 피력했다.

행사 동영상_2


정유성 건축위원장은 “그 동안 여러분들이 노력하고 헌신해서 오늘 기공식을 하게 되었다.”면 서 “지난 일들을 생각하니 감회가 새로우나 기공식을 함으로써 이제부터 새로운 시작이니 모두들 손 잡고 열심히 노력해 우리의 소원이 이뤄 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봉사 헌신하는 자세로 일하자.”고 기공식을 갖는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한인 라이온스 클럽 멤버들이 내외 귀빈 및 축하객들의 안내를 맡는 등 봉사해 주었다. (오충근 기자)

지난 10일(토) 에드몬톤 한인문화회관 기공식 행사에서 주요 인사들이 첫 삽을 떠 공사의 시작을 알렸다. 왼쪽부터 정명환 제2대 이사장, 정대수 밴쿠버 총영사관 영사, Naresh Bhardwaj(MLA Edmonton-Ellerslie & Chair Capital Caucus), 배학순 문화회관 이사장, Gene Zwozdeski(MLA Edmonton-Millcreek, Chair of community development committee), Carl Benito(MLA Edmonton Millwoods), 이명구 문화회관 초대이사장, Amarjeet Sohi(Councillor for ward 12), 정유성 문화회관 부회장 겸 건축위원장

기사 등록일: 201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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