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6일부터 1월 5일까지 캘거리와 에드몬톤에서 2012 세계 주니어 하키 챔피언십이 열린다. 팀 캐나다는 2년 연속 은메달에 머문 한을 풀기 위한 금메달 사냥과 함께 2002년부터 연속 10회 결승전에 올라가는 대기록 작성을 노린다.
특히, 지난 1995년 앨버타에서 개최된 주니어 하키대회 결승전에서 7-0 승리로 금메달을 안긴 돈 헤이가 코치로 벤치를 이끌고 있어 다시 한 번 팀 캐나다가 앨버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총 10개 팀이 경쟁하는 이번 대회에서 웨인 그레츠키를 꿈꾸는 차세대 스타들의 열띤 경쟁으로 아이스링크를 뜨겁게 데울 예정이다.
2012 세계 주니어 하키대회는 에드몬톤에서 박싱데이에 팀 캐나다와 핀란드 전을 시작으로 문을 연다.
특히, 1월 5일 결승전은 캘거리 새들돔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다운타운의 많은 음식점 및 상점들은 박싱데이와 곧 바로 연결되는 빅 이벤트를 기대하고 있다.
(서덕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