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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환자, “Rapid Access” 신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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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의 폐암 환자들이 급증하면서 주 정부는 향후 3년 간 $15.4M을 들여서 “Rapid Access”로 불리는 전문 클리닉과 폐암 진단을 받은 환자들의 수술 대기시간을 절반으로 줄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Rapid Access”클리닉은 에드몬톤과 캘거리에 오픈될 예정이며 가정의로부터 추천받은 환자의 75% 이상이 치료를 받기 위해 한 달 이상을 기다리지 않도록 하게 할 예정이다. 앨버타의 양대 도시에서 매년 184명의 신규 폐암 환자가 발생하는 추세여서 앨버타 헬스 서비스는 가정의로부터 폐암으로 의심되는 환자를 넘겨받는 순간부터 방사선 치료와 수술에 걸리는 시간을 두 달 이내 처리하기로 했다. 이번 달 안으로 문을 열 예정인 폐암환자 전문 클리닉은 이틀 내에 환자의 치료 우선순위를 결정할 수 있는 정도로 숙련된 의료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발표는 에드몬톤 병원의 폐암 환자들이 10년 전부터 과도한 대기 기간으로 인해 적절한 치료를 받고 있지 못하다는 모니터 리포터가 발표된 후 나왔다. 자유당 리더인 Dr. Raj Sherman이 수술 대기 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250여 명을 포함한 1,200여명의 대기환자 리스트가 있다는 주장으로 파문이 확대되자 주 정부는 폐암환자 대기 기간을 줄이기 위한 특별 클리닉 설치와 함께 실제 수술 대기 중인 환자 파일에 대한 정밀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폐암은 현재 앨버타 암 사망원인 중 가장 높다. 현재 2,000여 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올 해만 1,500여명이 사망할 것으로 보고 있다. 헬스 서비스는 2030년 까지 매년 3,000 여 명 이상이 진단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담배 세금 인상과 금연 캠페인이 반드시 필요한 조치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서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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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11-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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