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에 본사를 둔 웨스트젯이Japan Airlines와 공동운항(code sharing) 협정을 체결했다. 앞으로Japan Airlines 이용객들은 밴쿠버에 도착한 뒤 웨스트젯을 이용해 에드몬톤, 캘거리, 토론토, 몬트리올 등으로 환승을 할 수 있게 된다. 이로서 웨스트젯은 올해 들어 American Airlines, KLM 및 Japan Airlines와 공동운항을 잇따라 체결함으로써 사세 확장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Japan Airlines와의 공동운항은 이번주부로 시행에 들어간다. 웨스트젯은 잇따른 공동운항 체결로 향후 5년에 걸쳐 1억 달러의 수입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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