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에 기반을 둔 리조트 회사 RCR (Resorts of the Canadian Rockies)이 스키 리조트 “Kicking Horse”를 매입할 계획이다. Murray Edwards가 소유한 RCR은 현재 Nakiska, Fernie Alpine Resort, Kimberley Alpine Resort를 포함해 총 다섯 곳의 리조트를 소유하고 있다. 개장한 지 올 해로 11년째를 맞는 Kicking Horse 리조트는 개장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 온 몇 안되는 리조트를 중의 하나이다. RCR은 Kicking Horse를 사들여 B.C 주의 고객들까지 흡수해 대규모 리조트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B.C주 정부가 최근 Kicking Horse 리조트에 40년짜리 장기계획을 승인한 바 있어 향후 전망이 매우 밝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계획에는 18홀 규모의 골프코스, 새로운 리프트, 다용도 트레일 시스템, 레크리에이션 확장 등이 포함되어 있다. RCR은 기존 B.C에 있는 에 Kimberley와 Fernie에 더해 Kicking Horse까지 합세해 관광과 여가를 함께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밴프, 재스퍼까지 그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여 경제적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Kicking Horse의 현재 주인은 네델란드의 건설회사 Ballast Nedam이다. (서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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