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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나누기 행사.. 재소자 자녀들에게 선물 전달해
 
12월 17일(토) 눈길을 걸어
연립 주택 지하에 들어서는데 리사가 반기며 “들어 오라.”고 합니다.
6살 엘리자베스가 “누구냐?”고 묻자 엄마가 “크리스마스 선물 주러 온 사람.”이라고 이야기해 주자 “ 아직 크리스마스가 아닌데 왜 벌써 왔느냐?”고 묻는다. “ 미리 너 축하해 주려고 왔다.”고 하자. “ 그럼 아빠는 언제 오냐?”고 묻는다. 그러자 엄마가 “ 아빠는 나중에 온다.”고 머뭇 머뭇 말을 건넵니다.
어색한 틈에 방문자들이 캐롤을 연주하며 함께 노래하고 메리크리스마스 하며 선물을 전달해 주었습니다. 3살 할리에게 선물을 주자 받지 않고 머뭇거립니다. 선물을 받아 본 적이 없는 것 같은 인상입니다. 집 안에 컴퓨터에는 데스크 탑만 있고 모니터가 없었고 허름한 살림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다음 집은 베트남 사람 인데 어머니는 레스토랑에서 일하고 있고 아들은 다른 레스토랑에서 일하고 있어 엄마한테 전달해 주었으며 에린과 브렌든은 원주민으로 6-7명이 함께 있어서 누가 누군지 모르겠고 해맑은 모습으로 들어오라고 하여 캐롤을 불러 주고 선물을 전달해 주었는데 부끄럼과 수줍음을 타는 것 같았고 시종 미소를 지었습니다. 에린은 고등학생처럼 보였습니다. 이렇게 4가정을 방문하여 7명에게 선물을 개인 선물과 가족이 함께 먹을 수 있는 과일을 했습니다.
출발하기 전에 Center St. 교회에서 모여서 배달을 어디에 할 것인지 담당을 정하고 선물을 미니밴에 싣고 떠났습니다. 이 일은 Angel tree Christmas 캘거리 코디네이터 캐롤이 수고 했으며 5명의 자원 봉사자들과 오이코스 8명이 참석하여 진행이 되었습니다. 장철 .유장원,원주희 유인화.이미수 장하민,장하은,이현수 등 8명이 참석해서 선물을 전달했으며 도네이션은 이름을 밝히는 것을 원하지 않아 익명으로 1,325불 모아 졌습니다. 정말 많은 성원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 우리 한인 사회에도 도네이션 문화가 정착이 되었으면 합니다 .

오이코스 재단( OIKOS CULTURALN FOUNDATION)은 NON-PROFIT으로 자선단체이며 회원 7명 정도이고 있으며 이제 단체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한인사회와 케네디언 사회가 함께 하는 도네이션 문화를 세워나가려는 단체입니다. 앞으로 원주민, 홈 리스와 그리고 LOVE NORTH KOREA-고아원 양로원 돕기를 매년 케네디언 사회와 함께 도네이션 문화를 함께 나누려는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앞으로 교민들의 관심과 지도편달을 기대합니다.
이번에 재소자 자녀 돕기( Angel tree Christmas)와 어린이 성탄 선물 주기( 이름없는 종- Servants anonymous society ) 에 여러모로 도와 주시고 관심 보여준 독자 및 자원봉사자 분들께도 감사 드립니다.- ( 연락처 : 오이코스 재단 403-797-3300 )

기사 등록일: 201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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