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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퍼 총리 “새해에는 경제분야에 집중하겠다”
글로벌 경제위기 여파 우려
 
스티븐 하퍼 연방총리가 새해에는 글로벌 경제위기가 캐나다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다각도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하퍼총리는 “내년 캐나다 경제의 성패는 유럽 재정위기 및 미국의 경기침체로 인한 파급효과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막는냐에 달려있다”면서 “내년에는 일자리 창출 및 경제성장을 위한 연방정부의 대책들을 다각도로 마련하고 연방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한 노력도 계속 기울이겠다”고 주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는 “미국의 Occupy Wall Street 시위는 파산에 직면한 거대 금융기관들이 미국 정부의 지원으로 근근히 버터나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임직원들에게 보너스 잔치를 실시하면서 촉발됐다”면서 “캐나다는 이러한 형태의 금융기관의 도덕적 해이가 없는 만큼 캐나다에서 Occupy 운동이 일어나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고 주장했다.
연방정부는 미국 및 유럽의 경제위기의 낙진이 캐나다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과의 교역 강화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캐나다는 아시아 신흥공업국가로의 오일샌드 및 목재와 같은 천연자원 수출을 늘리고 대미 수출의존도를 줄여야 한다고 연방정부는 판단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연방정부는 서부 캐나다의 천연자원을 BC 항만으로 수송하는 인프라 투자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천명했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들중에는 Enbridge가 추진하고 있는 앨버타에서 BC 키티맷을 연결하는 Northern Gateway 파이프라인 프로젝트도 포함돼 있다. 특히 연방정부는 중국이 캐나다 천연자원에 관심이 높은만큼 중국의 거대한 잠재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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