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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11월 강풍 피해규모 2억 달러 육박
1월 27일 캘거리에 몰아친 강풍으로 다운타운 통행이 폐쇄됐다, (사진출처:캘거리선) 
지난 11월 27일 캘거리를 비롯한 남부 앨버타에 몰아친 강풍으로 인한 피해규모가 2억 달러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보험국(IBC)는 Property Claim Services Canada가 강풍으로 인한 건물 및 재산피해 규모를 잠정 조사한 결과 피해규모가 2억 달러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날 캘거리 다운타운 보우빌딩 상층부에는 시속 149km의 강풍이 몰아치면서 빌딩 유리창들이 대거 깨져 경찰이 다운타운 통행을 일시 통제하기도 했다. 이날 강풍으로 캘거리는 전신주들 및 나무들이 쓰러지고 유리창들이 대거 깨지고 크고 작은 건물들이 큰 피해를 봤다.
앨버타는 지난 3년 동안 크고 작은 자연재해들이 잇따르면서 보험사들의 피해 보상규모는 20억 달러에 육박했다. 여기에는 작년 여름 5억 달러의 재산피해를 남긴 캘거리 일대 폭풍 및 금년 5월 7억 달러 이상의 재산피해를 남긴 슬레이브 레이크 대형 화재도 포함돼 있다. 특히 슬레이브 레이크의 대형 화재는 캐나다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재산피해를 남겼다.
앨버타 주정부는 폭풍 및 강풍으로 인한 재산상의 피해는 보험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긴급구조기금으로 보상을 하지 않는다. 그러나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지차제들은 긴급 구호활동 및 청소비용 등을 주정부에 청구할 수 있다.
IBC의 스티브 키 대변인은 “비록 이번 자연재해로 천문학적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사상자가 한명도 없었다는 점이 참 다행이다”고 밝혔다. 만일 자연재해로 인한 보상에 대한 궁금한 점이 있으면 캐나다 보험국(1-800-377-6378)로 문의할 수 있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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