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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교회에 기증된 각종 물품 도난당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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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인 유모차, 식료품 및 장난감들이 통째로 도난되는 사고가 캘거리의 한 교회에서 발생했다. 캘거리 SE 45번가에 소재한 Holy Trinity Catholic Church는 신도들과 이웃 주민들로부터 기증받은 저소득층을 위한 각종 물품들이 통째로 도난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절도사건이 12월 12일 새벽 3~4시경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교회측은 교회 인근 지역의 가난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소중한 물품들이 통째로 도난당했다고 망연자실하고 있다. 특히 연말연시 각종 생필품 및 선물들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이 많은 시기에 절도사건이 발생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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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11-1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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