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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주급 여전히 전국 최고
앨버타의 10월 평균 주급은 1,049.31달러로 전월 대비 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1년 전에 비해 평균 주급은 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서 앨버타의 평균 주급은 여전히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근래 들어 앨버타의 식품, 전기, 가솔린과 같은 기초 생활비용이 오르고 있기 때문에 주급인상율이 이를 상쇄하고 있다.

앨버타는 지난 2004년 이래로 온타리오보다 높은 월 평균 주급을 기록하고 있다. 임금 상승은 노동력 수요 증가 및 앨버타 경제 활성화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전국 10월 평균주급(농업부문 제외)은 885.36달러로 전월 대비 1.4% 증가했다. 1년전에 비해서는 2.7% 증가한 수준이다. 평균 주급이 높은 직종은 에너지산업, 광산 등이며 10월의 경우 보험 및 금융부문 임금인상이 두드러졌다. 석유,가스부분의 평균 주급은 1,800.70달러, 과학 및 전문기술 분야는 1,236.53달러, 보건분야는 818.15달러를 기록했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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