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캘거리, 아동 폭력 해마다 증가.. 작년 873건 발생
경찰 전담부서 수사관 늘려
캘거리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가정내 폭력이 날이 갈수록 늘고 있어 경찰국이 우려를 표하고 있다.

캘거리 경찰국에 따르면 작년 한해 아동관련 폭력사건은 총 873건이 발생했다. 여기에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구타, 성폭행 및 살인’ 등이 모두 망라돼 있다. 2006년에 발생한 아동관련 폭력사건이 713건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근래 들어 아동관련 폭력사건의 심각성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경찰은 가정내 어린이들에게 자행되는 폭력사건이 심각하다고 보고 현재 10명이 근무하고 있는 아동폭력 부서에 수사관 7명을 추가로 배치할 계획이다. 경찰국은 시당국과 함께 어린이 인권보호를 위한 센터를 내년에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 중에 있다.

캘거리 경찰국은 무엇보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폭력이 점점 늘고 과격해지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릭 한센 경찰국장은 “어린이들에게 자행되는 각종 폭력문제는 캘거리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늘고 있다”면서도 “캘거리도 이와 같은 아동관련 폭력문제에 좀 더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1-12-30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캘거리-인천 직항 내년에도 - ..
  앨버타 최고의 식당은 캘거리의 ..
  (종합) 앨버타 두 곳 대형 산..
  캘거리 4월 주택 매매량 올라 ..
  캘거리 대학 ‘전례 없는’ 상황..
  캘거리, 에드먼튼 타운하우스 가..
  캘거리 일회용품 조례 공식적으로..
  전국 최고 임금 앨버타, 어느새..
  캘거리 주민들, 인근 소도시로 ..
  세입자, 모기지 가진 집주인보다..
댓글 달린 뉴스
  주정부, 여성 건강 및 유아 생.. +1
  요즘은 이심(E-Sim)이 대세... +1
  에드먼튼 대 밴쿠버, 플레이오프.. +1
  캘거리 시의회, “학교 앞 과속.. +1
  “범죄 집단에 비자 내주는 캐나.. +1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 마침내..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