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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앨버타 오일샌드 구매 열기 꾸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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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roChina, MacKay 프로젝트 지분100% 인수 전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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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앨버타 오일샌드에 대한 사랑이 올해에도 이어지고 있다. 캘거리에 본사를 둔 Athabasca Oil Sands는 MacKay River에 가지고 있는 지분 40%를 파트너인 PetroChina에 6억8천만 달러에 매도하는 옵션을 지난 12월 31일부로 행사했다고 3일 밝혔다. 중국 관영 석유회사인 PetroChina는 Athabasca Oil Sands의 지분을 인수하면 MacKay River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별도의 사업 파트너를 구하지 않고 캐나다 자회사인 Cretaceous Oilsands Holding을 통해 자체 개발하겠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캘거리헤럴드가 4일 보도했다 일일 15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하는 MacKay River 프로젝트는 앨버타 북부에서 진행중인 오일샌드 프로젝트 중 하나다. PetroChina는 지난 2009년 19억 달러에 MacKay River 프로젝트 지분 60%와 Dover 프로젝트를 Athabasca Oil Sands로부터 사들인 바 있다. MacKay River 프로젝트는 개발비용이 65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PetroChina가 Athabasca Oil Sands가 제시한 옵션을 받아들이면 MacKay River 프로젝트는 중국 석유회사가 지분 100%를 소유하는 첫 사례가 된다. 이번 거래는 향후 2~3개월 안에 최종 타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Cretaceous Oilsands Holding측은 “이 프로젝트는 PetroChina가 근 2년 동안 공을 들여온 프로젝트”라면서 “이 프로젝트를 통해 양질의 오일샌드를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의 또 다른 석유업체인 Sinopec은 Devon Energy Corp이 미국에 소유하고 있는 혈암유 개발지역에 대한 지분을 22억 달러에 사들인다고 3일 발표했다. Devon Energy Corp는 앨버타 북부에서도 오일샌드를 생산하고 있어 향후 앨버타 오일샌드에 대한 추가 투자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이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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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12-0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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