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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주정부, 고속도로 표지판 안전점검 실시
캘거리 디어풋트레일 표지판 계기
강풍으로 휘청거리는 디어풋트레일 표지판, (사진출처:캘거리헤럴드) 
지난주 인터넷상에는 고속도로 도로표지판이 강풍에 상하로 심하게 요동을 치는 와중에 도로표지판 일부가 고속도로로 떨어지는 동영상이 화제가 됐다. 이 동영상에 나온 도로표지판 주인공은 다름아닌 캘거리 디어풋트레일 선상의 표지판이었다.
이 동영상은 Deerfoot 남쪽방향 NE 32애비뉴 선상을 주행하던 한 운전자가 촬영하여 트위터 및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탔다. 도로표지판 일부가 떨어질 당시 캘거리에는 시속 100km의 강풍이 불고 있었다. 그러나 다행히 강풍이 엄습할 당시 Deerfoot trail의 다른 표지판들은 무사했다.
캘거리에서 가장 분주한 도로인 디어풋트레일 도로에 표지판이 떨어졌지만 다행히 차량이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건 발생직후 앨버타 주정부는 이 도로표지판 및 이 표지판과 유사한 형태로 설치된 도로표지판들을 일제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 도로표지판들은 1970년대와 80년대에 캘거리 시청이 설치한 표지판들이다. 당시 디어풋트레일은 캘거리 시청 관할이었다. 주정부가 관할하는 도로들의 교통표지판들은 21개월에 한번씩 검사를 거친다.
일반적으로 도로표지판들은 각종 기상여건하에서 견딜 수 있도록 설계 및 안전점검 등을 거친다. 이번에 도로표지판 일부가 떨어진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주정부는 연이은 강풍이 이어지면서 표지판이 이를 견디지 못하고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시민단체들은 캘거리에 일년에 수차례씩 강풍 및 폭풍들이 몰아치고 있는 만큼 도로표지판들을 설치할 때는 이런 점들이 감안돼야 하는데 주정부가 이를 정기적으로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다고 비난하고 있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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