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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구세군 교회 존 고울딩 목사..(만나봅시다)
새 한인 예비 목사 부부, 오는 17일 캘거리 교회 방문 예정
고울딩 담임목사와 부인 도나 목사 그리고 양의환씨  
캐나다 구세군 신학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는 김대건, 정애진 예비목사부부, 오는 11월 16~17일 캘거리 교회를 방문하여 예배를 집도할 예정이다.  
본지에서는 지난 1일(토) 캘거리 SW에 위치한 구세군(The Salvation Army) Glenmore Temple (영문)를 방문해 존 고울딩 (John Goulding)목사 부부와 37년째 본 교회를 출석하고 있는 양의환씨를 함께 만나보았다.
한편 위니펙에 있는 구세군 교회 신학대학 졸업을 내년 6월로 앞두고 있는 김대건, 정애진 예비 목사부부(사관생도)가 오는 11월 16~17일 양일간 이곳 캘거리 영문을 방문하여 예배를 집도할 예정으로 있다.
구세군 교회는 부부가 함께 목회를 해야 하는 규정을 가지고 있으며 앨버타주 북부에 있는 St. Albert의 구세군 교회에서 현재 한인 목사 부부가 목회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본 글렌모어 영문(교회)에는 양의환씨 가족 외에도 4 한인 가정이 함께 출석하고 있으며 제이미 박씨가 본 교회에서 사무직으로 근무하고 있기도 하다.
양의환씨(77세)는 77년 캘거리로 이민왔으며 지난 1996년 한인회장직을 잠시 맡은 바 있고 이듬해 실업인협회 이사장직과 한인회관 건립위원장 등을 맡으면서 한인사회에 기여한 바 있다.




캘거리 글렌모어 구세군 교회
매주 일요일 오전 10:30분 주일예배가 열리는 이곳에는 합창단과 관악밴드 포함 약 60여명이 강단에 올라 노래와 연주를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매주 화요일 저녁에는 합창단 연습이 있고 이외에도 시니어와 주니어로 나뉘어 관악 연습이 있는데 특히 6:45분에는 초보자들을 위한 관악기 강좌와 더불어 영어 교실도 열리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본 교회에서는 주일 예배후 영어로 프린트 된 설교 전체 내용을 원하는 신도들에게 나누어 주는 등 영어가 익숙치 않은 신규 이민자를 위한 서비스도 해주고 있다.



구세군의 역사
흔히 연말연시가 되면 거리에 자선냄비를 걸고 불우이웃모금행사를 벌이는 구세군은 원래 영국에 감리교 목사였던 윌리엄 부쓰(William Booth)가 1865년 그리스도교 전도회라는 명칭으로 서민층을 상대로 영국 동부지역 빈민가 등을 찾아가 길거리 전도를 하면서 시작되었다. 구세군은 가난한 사람과 노동자들이 교회로부터 외면받던 시절 이들과 함께 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선언, 1878년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죄악과 전쟁한다는 뜻으로 군대조직을 표방해 만든 교단이다.
현재 126개국, 170만 구세군 성도들이 있으며 선교활동은 물론 전세계 재난과 고통의 현장에서 구제와 구원사업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한국은 1908 년 10 월, 영국인 사관 허가드정령 일행의 선교를 시작으로 고요한 아침의 나라에도 구세군의 “혈화기”가 휘날리게 되었다.
구세군의 사회사업은 1918년 한 독지가의 기부금으로 서대문구 충정로에 아동구제시설인 혜천원을 설립한 것을 시작으로 1926년에는 윤락여성을 위한 여자관과 교육사업인 학교를 설립하였다. 그리고 1924년부터 천재지변에 구호를 실시하는 긴급구호를 시작하는 등 선교에 못지않게 사회사업에도 활발한 활동을 펴서 구세군에 대한 관심과 좋은 호응을 갖게 하였다.
한국구세군은 역사의 흐름속에서 대중과 함께 호흡 하는 교단으로 인식되어 오늘날까지 이어져 오고 있으며, 그동안 20명의 사령관이 바뀌어 오는 동안 현재 220여개의 영문(교회)과 10만명의 교인, 지역사회복지 시설 220여개, 전문 사회사업시설 47개 등의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하는 등 선교와 사회사업에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현재 토론토 한인구세군교회가 한곳 있다. (김민식 기자)

캘거리 Glenmore Temple 연락처
주소) 921-68Ave SW Calgary, AB
전화) 403-253-1700
웹) www.glenmoretemple.com


기사 등록일: 2013-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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