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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동성결혼 유감
글 : 순복음 캘거리 쉼터교회 이진종 목사

의미하였다. 물론 지금도 우리 사회에 그 위력은 여전히 미치고 있다. 현대의 가장 큰 화두는 섹스(sex)다. 어쩌면 성적인 어필을 해야만 상품이 잘 팔리는 상업성(?) 때문인지 몰라도 대부분의 대중문화(또는 media) 안에 소비자가 그것을 원한다는 핑계아닌 핑계 아래 깊숙이 들어와 있는게 현실이다.
얼마 전 아테네 올림픽 출전한 일부 선수들이 누드를 찍고 한국에서도 연예인 가수 할 것 없이 너도 나도 누드 열풍이다. 조금이라도 젊었을 때 멋진(?) 몸매를 남겨두고 싶다는게 그들의 이유인데...얼마나 믿어줘야 할까? 모든 미디어에는 Sex 가 빠져서는 상품화 될 수 없는 것이 불문율이다.
즉 영화, 비디오, TV 드라마, 뮤직, 켬퓨터, 애니매이션, 게임 등에서 시대의 흐름인지 소재의 빈곤인지는 몰라도 이혼, 불륜, 동거에 이어 동성애까지 그려지고 있다.
영화에서 “결혼 피로연”, “버드 케이지”, “프리스트”, “나의 아름다운 세탁소”, “필라델피아”, “크라잉게임”, “마담 버터플라이”, “패왕별희”...연극에선 “천사의 바이러스”, “뺑끼통”...TV 광고....그 중 가장 심한 미디어는 바로 인터넷과 만화(애니매이션)이라 할 수 있다.
실제 역사적으로 알려진 차이코프스키, 오스카 와일드, 조지 마이클, 루이 13세, 소크라테스, 아리스토텔레스, 씨이저, 알렉산더, 레오나르드 다빈치, 미켈란젤로, 안데르센, 릴케, 앨튼 존 등은 이미 자신이 동성애 임을 밝혔거나 확실하게 추정되는 인물들이다.
언제부터인가 나타난 이상한 장면들, 즉 여자들끼리의 포옹이나 키스다. 처음 봤을 때 놀라거나 조금 불쾌하였을지 모르지만 시간이 갈수록 시청자들은 자신 모르게 잠재의식화 되고 분별력이 무뎌지게 된다.
왜곡된 성문화, 성의 상품화로 쾌락을 수단으로 조장하는 미디어의 폐해가 정말 심각한 상황이다. 바야흐로 이 시대를 “성(性) 만찬 시대”라 불러야 할지 이제는 최소한의 안전장치 마져 빠져 버린 같아 씁쓸한 기분이다.
최근 캐나다에서 한창 논쟁이 되고 있는 issue가 바로 동성애(Same-sex marriage) 건이다. 한마디로 뜨거운 감자이다. 정부 여당에서 조차 반대가 심하고 각 주마다 의견이 분분하다. 최근 모 기관에서 여론조사를 실시하였는데 동성 결혼에 대한 찬성과 반대 의견이 거의 비슷하게 나왔다.
실제적으로 캐나다는 이미 7개 주와 1개 준주에서 동성 결혼을 인정을 해주고 있다.
그럼에도 뷸구하고 캐나다 헌법에 의하여 입법화 하자는 것이 현재 캐나다의 MP인 마틴 수상의 지조다. 소수의 인권을 보호하는 것이 헌법이요, 자신의 임무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은 그래도 도덕적 영적으로 깨어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부시(Bush) 대통령을 중심으로 최근 대선에서도 동성애주의 자들의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고 동성결혼을 끝까지 허용하지 않았다.
물론 캐나다도 캘거리에서 동성 결혼 반대 집회를 열고 특히 퀘벡에서는 각 종교단체가 똘똘 뭉쳐 반대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현실이지만 대세는 거의 기울어 6월에 입법안이 통과되는 것이 확실시 된다고 보고 있다.
더욱이 캐나다에서 가장 큰 교단인 연합교회(United church)에서는 과거 총회장이 이미 동성애를 인정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
성경에는 동성애에 대하여 어떻게 말하고 있는가? 성경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기로 하자. 긍정적인가 아니면 부정적인가. 결론적으로 성경에서는 죄라고 말한다. 구약에서는 당시 중동지방의 혼잡한 성문화를 본받지 말고 “너는 여자와 교합함같이 남자와 교합하지 말라.”(레위기 18:22) 신약에서도 “미혹을 받지 말라 음란하는 자나 우상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후욕하는 자나 토색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고전 6:9-10) 말한다.
라브리 공동체의 한국 대표인 성인경 목사는 한마디로 “동성애는 남자와 여자라는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인간성과 성적 정체성을 파괴한다.”고 말한다.
모든 남자와 여자는 평등하다. 남자는 남자다운 성적 욕망과 매력이 있으며, 여자는 여자대로 성적 정열과 매력이 있다.
요즘 제 3의 성이니 하는 동성애는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파괴하는 것이다. 사도 바울도 “역리, 즉 남녀의 성을 비정상적으로 사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동성애는 인간성과 정체성만 파괴하지 않고 인간 공동체, 즉 인간사회의 보편적 가치인 일부일처 결혼제도와 자녀 출산, 가족제도의 파괴를 가져온다. 하나님이 남자와 여자를 지으시고 남자가 부모를 떠나 여자와 한 몸을 이루어 가정을 이루도록 하셨다.
분명한 것은 성경적인 관점에서 바라볼 때 동성애가 심히 부끄러운 행위이며 가증스러운 것임을 알아야 한다.


편집자 주 : 본 기사는 CN드림 2005년 2/25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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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0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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