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 금리가 우리 가정 및 개인 사업체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기 위해 저번 시간에서는 기준금리와 시장금리 개념 그리고 상관관계에 대해 알아보았다. 최근 연일 인상되는 기준금리는 시장금리를 올리는데 직접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
2021년 그리고 2022년 초까지만 해도 새집 장만을 하려고 계획하셨던 분들은 1.5%~2%대의 낮은 mortgage rate을 낮은 이율을 받을 수 있었다. 그 당시의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정책은, 팬데믹으로 인한 침체된 경제를 살리기 위해 0% ~ 0.25 %로 측정되어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낮은 시장 금리로 인하여 많은 개인들이 낮은 mortgage rate을 받을 수가 있었다. 최근 (2022년 8월 기준) 2.5%까지 인상된 기준금리는 5.5%라는 높은 mortgage rate을 체감할 수가 있다. 기준금리는 Mortgage rate만 영향을 주는 게 아니다. 개인 가정에서 직접적으로 체감되는 시장금리를 예를 들어보면 Mortgage Rate, Line of credit, Auto loan 그리고 personal loan 들이 해당이 된다.
그렇다면 기준금리는 낮을수록 좋은 것인가? 판데믹이라는 초유의 사태에 미국 캐나다 한국 등 각국에 있는 많은 국가들이 양적완화 그리고 낮은 기준금리라는 정책으로 침체되는 경제를 정상 수준으로 올리기 위해 시행해 왔었다. 경제 부흥 정책으로 인한 낮은 기준금리는, 낮은 mortgage rate으로 개인들이 부동산을 취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CREA(The Canadian Real Estate Association)에 따르면, 2021년 부동산 거래량이 최대 치를 찍었는데, 이는 평균 년 도의 거래 양의 2.7배 이상을 보여준다. 증가된 부동산 수요는 자연스레 부동산 가격이 오르는 현상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또한 낮은 금리로 인하여 기업들이 많은 예산을 중앙은행 및 시중은행에 빌리게 되고, 이는 더 많은 일자리 창출과 투자의 기회를 갖게 된다. 이러한 현상은 자연스레 개인 및 기업이 소비가 촉진되면서 물가가 상승하는 현상에 맞닥트리게 된다. 2022년 3월부터 계속된 기준 금리 인상은, 높게 치솟고 있는 물가 상승률 을 잡기 위한 중앙은행 결정으로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계속해서 인상된 금리는 개인과 기업들의 소비를 위축을 시켜 경제 발전에 둔화를 발생하게 된다.
FED(연방준비은행) 제롬 파월 의장은 현재 경제가 둔화되는 것보단 높은 물가 상승률에 우려를 표한 바 있다. 미국 중앙은행 은 이번 연도 12월까지 3번의 기준 금리 변동의 계획을 갖고 있다. 최근 들어 계속된 기준금리 인상은, 무섭게 올랐던 물가 상승률 을 2022년 7월에 들어서 어느 정도 멈추게 만들었지만, 현재의 물가 상승률은 평소대의 3 ~ 4배 이상의 물가 상승률로써, 남은 3번의 기준 금리 변동계획에서 계속하여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 그렇게 된다면, 1.5%~2% 수준의 낮은 mortgage rate은 당분간 보기 힘들 것 같다.


Taylor Kang | Financial Advisor | Sun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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