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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칼럼) 테일러의 경제야 놀자 6_전쟁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_첫번째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은 2022년 2월 24일 오전 4시 50분경에 특별 군사작전 개시라는 명령과 함께 돈바스 (우크라이나 서쪽) 지역에 침공하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대부분 군사 전문가, 각 국가의 정보기관들 및 언론들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군사력 차이가 너무 크기 때문에 이 전쟁은 다윗과 거인 골리앗의 전쟁 같은 전쟁이라 단기간 안에 우크라이나가 백기를 들고 러시아와 협상 테이블에 앉을 거라 예상을 하였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많은 군사 전문가들이 생각했던 강한 러시아 군대들은 우크라이나의 전선에서 고전을 했으며, 반대로 약할 거만 같던 우크라이나 군대는 고국을 지키기 위해 많은 우크라이나 시민들이 자원입대를 하였고, 부족하였던 군사 장비들은 러시아의 침공을 반대하는 전 세계 국가들이 무기, 군사지원금, 의료품 및 식료품 들을 지원을 해주었다. 이러한 결과는 오히려 러시아가 수세에 몰리는 상황이 전개가 되었으며, 7개월이 넘어가는 장기전에 돌입하게 되었다.

캐나다에 살고 있는 우리들은 직접적인 전쟁 지역이 아니기 때문에, 전쟁의 폭력을 직접적으로 경험하고 있지는 않지만, 이 장기전으로 돌입한 전쟁이 우리 삶에 어떠한 영향을 주고 또한 경제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자.

서방국가들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침공할 것에 강한 반발이 있었다. 실질적인 침공이 일어나자, 전쟁에 반대하는 서방국가들이 러시아의 침공의 대가로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를 차단하였고, 모든 러시아 주요 은행들의 자산은 동결되었으며 미국, EU, 영국은 이미 러시아 은행 일부를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이 결과로 한때 러시아의 화폐(RUB) 환율의 가치가 50% 떨어지는 상황이 발생하였다. 또한, 전쟁무기를 제작에 쓰일 수 있는 자원의 수출 및 수입 통제가 이루어졌으며, IKEA, Starbucks, Macdonald 등 많은 유명 전 세계 기업들이 러시아에 완전 철수를 하게 되었다.
러시아는 전 세계에서 3번째로 석유를 생산하는 국가이고, 전 세계에서 2번째로 Natural gas를 생산하는 나라이기도 하다. 이렇게 생산된 석유 및 가스들은 OECD 유럽 국가 및 아시아에 판매가 되고 있다. 서방국가 들의 대러 제재에 반발한 러시아는 여기에 대응하는 방안으로, 지금 수출하는 석유와 천연가스의 공급 중단을 선언하였고, 현재 러시아에서 유럽으로 공급되는 천연가스 노르트스르팀-1 을 완전히 잠그면서 각국 유렵에서는 천연가스에 대한 가격이 오르게 되었다.

우크라이나는 유럽의 곡창지대라 불릴 정도로 다양한 곡물을 전 세계에 수출하고 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때문에 농작 지는 포화속으로 황폐화가 되어 이번 년 농사를 하게 힘들게 되었고, 우크라이나의 항구 폭격과 봉쇄로 인한 밀, 보리 호밀 그리고 옥수수 등 각종 농수산물을 수출하는 게 힘들게 되었다. 이로 관한 여파는 전 세계 밀과 식량 원자재 가격이 사상 최고치로 치솟고, 많은 아프리카 대륙의 나라들은 최고의 식량난을 맞고 있다.
우크라이나 – 러시아 전쟁은 캐나다에 사는 우리의 경제와 삶에 어떤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가?
다음 편에 계속..


Taylor Kang | Financial Advisor | Sun Life
전화 587-890-6177 카톡 Taylorkang0703 이메일 Taylor.kang@sunlife.com

기사 등록일: 202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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