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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애상 _ 월당 서순복 (캘거리 문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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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초록빛이 살며시 눈앞에서 노랗게 변하는 어느 날 계절이란 굴레를 떠안고 온통 울긋불긋 잎새에 물들이며 슬며시 번져가는 시월의 단풍꽃 또다시 만나는 붉은 열정은 가을 여신 그 자체에 빠져 사랑에 배고픈 계절 곱게 물들어 가는 이 좋은 가을에 풀벌레 우는 소리에 장단 맞추어 가을 노래 불러 보고픈 시인의 마음 가냘픈 긴 허리 코스모스는 살랑살랑 부는 바람에 춤추고 아름다운 계절 풍경 속에 묻혀 마음이 동화되어 행복을 느끼며 가을을 보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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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22-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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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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