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면서 때때로 친한 친구들이나 사랑하는 가족들과 떨어져서 시간을 보내야만 하는 경우가 생기고, 이런 상황에서는 서로 연락을 자주하고 얼굴보기가 쉽지가 않다. 스마트폰 유저들에게 이러한 상황은 커다란 장거리 전화비용 청구서로 다가온다. 이러한 문제를 안고있는 사람들은 Cardup이란 앱을 눈여겨 볼 필요가있다. 이 모바일앱은 스마트폰으로 세계 어느곳에 있던지 무료 통화를 가능하게 해준다. 캘거리에서 만들어진 Cardup은 이미 몇 주만에 1,500명의 유저를 확보했다.
Cardup의 개발자인 Richard Aberefa는 주변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른 나라와 도시에 지인들과 연락을 하는데에 느끼는 부담에서 이 아이디어를 착안했다고 했다. 3주전에 런칭한Cardup은 매주 300%의 수익이 증가하고 있지만, 현재 충분한 자금이나 리소스가 부족하기 때문에 너무 빠른 성장을 걱정했다. 하지만, 메시지 기능, 사람 찾기, 활동 업데이트등의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며 앱을 발전시키고 있다.
Aberefa는 현재 캘거리의 IT분야에 대한 투자 기회가 늘어나는 추세지만, 샌프란시스코와 같은 미국의 주요도시에 비하면 아직 미숙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실패를 두려워 하지않는 1인 기업으로 성장의 가능성이 높은 Cardup의 미래를 기대해 본다. (이남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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