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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이후 성생활은?_나이와 성생활은 무관
 
작년 16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지난 달 섹스 회수’를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응답자 절반이 성생활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나이가 들수록 건전한 성생활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트 웹사이트 조사에 따르면 40세 이상 기혼남성 50%와 기혼여성 36%가 ‘지난 달’ 5회의 성생활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은퇴자 7,000명을 대상으로 맨체스터 대학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남성 응답자 절반과 여성 응답자 1/3이 70세를 넘어서도 활발한 성생활을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생물학적 변화가 성욕이나 행동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바이아그라 같은 발기부전에 쓰이는 약이 지난 10년 사이 두 배로 늘어났다.
AJCN(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이 25,000명의 중년 남성들을 상대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적 포도주, 블루베리, 체리, 밀감류, 홍당무가 발기부전의 위험을 14% 줄여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면 위험도는 21% 감소되었다.
성 심리학자 이안 케르너 박사에 따르면 중년이 되면 성욕은 주식시장 같은 경향을 보여 식욕, 파트너와 관계, 운동, 자부심 등 내 외적 영향에 따라 올라갔다 내려갔다 한다. 그러나 성 호르몬 감소가 중년에는 큰 영향을 미친다. 남성의 경우 40세 이후 매년 테스토스테론이 약 1%씩 떨어지고 5명에 한 명꼴로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난다.
남성은 40세 이후에는 발기력도 약해져 심리적으로 위축되지만 성생활에 크게 구애 받지 않는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바이아그라, 시알리스 등 발기부전제를 쓸 수 도 있다. 바이아그라의 경우 일주일에 두 번 복용으로 40분 정도 효과를 볼 수 있다. 그 후에는 하루 한번 복용으로 혈액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바이아그라는 지난 10년 사이 사용량이 두 배로 늘어났다.
여성의 경우 45세가 넘으면 에스트로젠 수치가 낮아져 성생활이 고통스러워질 수 있다. 의사 처방으로 에스트로젠 연고를 사용할 수 있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호르몬 대체 치료(HRT)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 유방암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혈액순환으로 영향을 주기에는 극히 소량이라고 말하고 있다.
또한 남녀 공히 생활 방식이 성생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예를 들면 웨이트 트레이닝은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촉진한다.
전문가들은 40대 이후 남자의 1/3, 여자들의 대부분은 자극 없이 성욕을 느끼지 못하므로 처음에는 무드를 조성할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16-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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