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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프의 보스, 그리즐리 곰 동면에서 깨어나
(사진:파크 캐나다, 2014년 10월 밴프 국립공원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넘버 122그리즐리 곰) 
지난 주 토요일, 300킬로그램을 육박하는 숫컷 곰인 넘버 122가 동면을 자던 굴을 벗어나 보우 밸리 파크웨이 주변의 물슈지역 가까이 철도를 따라 여행을 하던 지역 사진가의 카메라에 포착되었다.
“우리가 기대했던 대로다. 3월 첫째주에 곰들을 볼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었다.이는 전형적인 일이며 지난 몇 년동안 덩치 큰 숫컷 그리즐리 곰들을 보아왔다”며 밴프 국립공원의 인간/야생동물 충돌 전문가, 스티브 미첼이 말했다.
작년에는 같은 곰이 3월 19일에 리서치 사이트에 설치된 리모트 카메라에 포착되었었다. 2014년에는 3월16일에 철도 트랙 근처에서 철도원에 의해 발견되었었다.
넘버 122는 밴프 국립공원에서 종종 첫번째로 모습을 드러내는 곰이었지만, 몇 년전에는 흑곰을 먹어치운 것으로 더 유명해졌다. 최근에는 공원에서 새끼 곰 다섯마리를 키우는 아빠 곰으로 유명하다.
미첼은 다른 숫컷들도 곧 모습을 나타낼 것이며, 암컷들이 그 뒤를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목줄을 단 암컷 그리즐리 곰, 넘버 148은 이미 지난 주 굴 근처에서 약간의 움직임이 있었다고 그는 덧붙여 말했다.
2월 중순이후 캘거리 가까이 카나나스키스 컨트리 지역에는 흑곰의 모습이 보였다. “카나나스키스 빌리지 근처 흑곰을 보았다는 보고가 두 건이 있었다”고 카나나스키스 컨트리의 야생동물 생물학자인 존 팩코우스키가 말하며, 흑곰에게는 좀 이른 것이며, 3월 중순경에 그리즐리들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설명했다.
워터톤 레이크 국립공원의 아카미나 파크웨이를 따라 작은 흑곰 한마리가 먹이를 먹고 있다는 보고도 있었으며 공원 경계 밖에서는 그리즐리 한 마리의 모습이 포착되었다.
야생동물 관리자들은 사람들이 곰 시즌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그룹으로 다녀야 하며, 애완동물은 꼭 줄에 매야하며 소음을 내고 곰 스프레이를 소지해야만 한다고 상기시켜 주었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6-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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