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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모아 스노우슈어, 텐트 릿지 눈사태로 목숨 잃어
(사진: 캘거리 헤럴드, 스프레이 레이크의 텐트 릿지에서 발생한 눈사태) 
지난 일요일 오후, RCMP와 카나나스키스 공공안전부는 이 지역에 돌아오지 않은 스노우슈어가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 앨버타 파크에서 공공안전 전문가로 일하는 제레미 맥켄지는 실종자가 그날 어디로 갈 것이었는지 알았지만 땅거미가 내리고 눈사태 위험도 경고된 상태라 구조하러 갈 수 없었고, 많은 인원의 구조팀과 함께 월요일 아침에야 나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들은 헬리콥터와 계획된 루트를 헤치기 시작했고 텐트 릿지에서 눈사태 잔해를 발견했다. 눈덩이는 120미터 넓이에 150 센티미터 깊이로 800미터를 굴러왔다. 이는 크기 3으로 자동차 한대를 덮치고 작은 건물을 파괴할 수 있으며 나무들을 부러뜨릴 수 있을 만큼 위력이 큰 눈사태였다.
맥켄지는 7명의 팀원들과 파크 캐나다 구조견을 현장에 보내 실종된 남자를 찾기 시작했다. 그의 이름은 RCMP에서 아직 밝히지 않았다. 모자와 장갑 한쪽을 발견해 이를 실마리로 주변 지역을 집중해서 몇 시간 동안 찾아 구조견이 가리키는 장소에서 그를 발견할 수 있었다고 그는 말했다.
그들이 눈더미 속에서 파낸 사람은 55세의 남자로 현장에서 즉사한 것으로 발표되었다. 스노우슈어는 눈속에 매장되었을 때 사람의 위치를 찾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트랜스시버, 전기장치를 장착하고 있지 않았다맥켄지는 백컨트리 지역에서 다수의 스노우 슈어들이 눈사태 위험에 대한 준비를 많이 하지 않는 것을 보아왔다고 말했다. 사람들이 스키와 달리 스노우슈잉은 그다지 활동적이지 않아 눈사태 대비 안전장비는 사용이 필요치 않다고 여기고 있거나 잘못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다른 문제는 눈사태 지역에서 혼자서 움직였다는 것이다. 혼자서 트레일을 나서는 것 자체가 큰 위험요소라고 지적하면서 트랜스시버를 장착하고 있더라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맥켄지는 말했다.
지난 일요일 있었던 눈사태 위험은 높은 등급으로 매겨졌다. 그는 여행을 고려할 만한 상황으로 나아졌지만 여전히 위험한 상황이며 조만간 좋아질 것 같지 않다고 말하며 사람들에게 조심할 것을 경고했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6-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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