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과속 방지 카메라, 현금 챙기기가 아닌 안전을 위한 것
논란이 있는 교통 단속, 경찰청 입장 발표
 



캘거리 경찰은 한 통계 조사에 포토레이더가 단순한 돈벌이에 불과하다는 의견이 46.7%로 집계된 결과에 대해 적극적으로 반박했다. 지난 월요일에 올라온 Postmedia 게시물에는 캘거리 경찰청은 2015년에 하루 750장꼴로 발급된 273,082개의 과속 티켓에 대해 날씨가 좋은 날이 많았던 점, 감시를 더 많이 시행한 점, 교통량이 더 많았던 점 등을 이유로 제시했다. 이 게시물이 올라온 이후로 사람들은 티켓 발부의 증가에 대해 이는 단순한 현금 챙기기가 아닌가 하는 비판을 했다.
경찰청은 포토레이더, 레드라이트 카메라, 경찰이 직접 발부한 티켓 등을 통틀어 2015년에 총 4,970만 불의 수입을 올렸다. 이 중 15%는 범죄비해자 서비스에게 사용되었고 26.67%는 주 정부로, 58.33%는 시 정부로 돌아가 경찰청의 예산으로 사용되었다. 지난 월요일 경찰청의 켄 트로워는 지난해 포토레이더에 적발된 차량의 수가 늘어난 것은 시민들의 안전한 거리에 대한 요구가 그만큼 커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트로워는 “커뮤니티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집 앞 도로에서 과속을 하는 차량들에 대해 걱정하며, 안전하게 생각하고 있지 않았으며, 우리는 이에 대한 대응을 한 것이다.”라고 전했다. 트로워는 통계 자료가 포토레이더 시스템이 역할을 잘 하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며, 매우 일부의 사람들만이 티켓을 한 번 이상 발부받았고, 이는 운전자들이 티켓을 통해 규정속도에 맞춰 운전을 해야 한다는 메세지를 받는다고 전했다. 또한, 트로워는 “운전자들이 처음 한두 번은 잡힐 수 있으나 세 번째 잡히는 비율은 3% 아래로 급격하게 줄어든다.”라며, 티켓을 받기 싫어하는 사람들은 단순히 과속을 안하면 되고 이는 운전자의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캘거리 나히드 낸시 시장은 트로워의 입장을 지지하며 “이것은 정말로 안전에 대한 문제이다. 만약 이것을 현금 챙기기로 생각한다면, 이를 막는 간단한 방법은 규정 속도를 지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의원인 워드 서덜랜드는 캘거리 경찰 위원회에 소속된 의원들에게 불평하는 것은 과속에 대한 것이 가장 크다며, “커뮤니티 협회나 어느 커뮤니티 모임을 가더라도 모두 과속에 대한 이야기 뿐이다.”라고 전했다. 캘거리 경찰 출신인 션 추 의원은 보행자나 도로 안전에 대한 티켓은 벌금을 올리고 필수적인 교육을 받도록 해야 한다며, “교육이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교육된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상황은 더 나아질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6-04-01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캘거리-인천 직항 내년에도 - ..
  앨버타 최고의 식당은 캘거리의 ..
  (종합) 앨버타 두 곳 대형 산..
  캘거리 4월 주택 매매량 올라 ..
  캘거리 대학 ‘전례 없는’ 상황..
  캘거리, 에드먼튼 타운하우스 가..
  캘거리 일회용품 조례 공식적으로..
  전국 최고 임금 앨버타, 어느새..
  캘거리 주민들, 인근 소도시로 ..
  세입자, 모기지 가진 집주인보다..
댓글 달린 뉴스
  주정부, 여성 건강 및 유아 생.. +1
  요즘은 이심(E-Sim)이 대세... +1
  에드먼튼 대 밴쿠버, 플레이오프.. +1
  캘거리 시의회, “학교 앞 과속.. +1
  “범죄 집단에 비자 내주는 캐나.. +1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 마침내..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