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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냉동 식품회사 대규모 리콜
캐나다 멕시코 미국 소비자 주의 요망
사진출처: 에드먼튼 저널 
미국 워싱톤 주 소재 CRF 냉동식품회사에서 생산되는 400개 이상 제품에서 리스테리아균이 발견되어 대규모 리콜이 시작되었다. 이 회사에서 생산되는 냉동식품은 미국 50개 주와 캐나다, 멕시코로 수출되었다. 문제가 된 냉동식품은 2014년 이후 생산된 제품으로 세월이 지나 리콜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CRF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40개 이상의 다른 브랜드로 코스코, 타겟, 세이프웨이 등에서 팔렸다. 현재까지 8명이 문제의 식품으로 인해 발병했고 그 중 2명은 사망했으나 리스테리아균에 감염 된 것이 사망의 주 원인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사망한 2명은 메릴랜드와 워싱톤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6명은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다.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되면 감가 증세처럼 고열, 근육통 증세가 나타나며 설사 같은 소화기 증상이 나타난다. 감염이 신경계로 퍼지면 두통, 의식장애, 균형감각 상실, 경련 등이 일어난다. 임산부가 감염되는 경우에는 태아에도 감염될 위험이 있고 유산, 사산 조산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미국 FDA에 따르면 특히 65세 이상 연령층과 산모가 리스테리아 균에 취약하다.
최초의 리콜은 지난 4월22일 7개 냉동 야채 제품을 대상으로 발표 되었으나 5월2일 CRF는 2014년 5월1일 이후 생산된 전 제품으로 리콜을 확대하고 2주전 공장을 폐쇄했다.
한편 타겟을 비롯한 대형 판매회사들은 일본 아지노모토 윈저에서 생산된 70가지 아시아 식품도 리콜했다. 이들 제품에 CRF 야채 4천7백만 파운드 상당이 들어갔기 때문이다.
FDA에서는 소비자들에게 인터넷을 통해 리콜 제품 리스트를 확인하고 해당 제품은 냉장고에 보관하지 말고 폐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식품을 조리할 때는 제품 포장에 인쇄된 지시대로 따를 것을 당부했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1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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